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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자유여행

<방콕>매끌렁 위험한 기찻길 시장에 가다 (태국자유여행)

by 운솔 2015. 3. 20.

방콕 매끌렁 위험한 기찻길 시장 -담넌 싸두악 수상시장 (반나절 투어)

 

방콕의 매끌렁 위험한 기찻길 시장은 이제 방콕을 찾는 각 나라 여행자들에게

필수 투어 코스가 되어버린 것 같다.

우리나라에서도 VJ특공대란 방송을 통해 소개된 곳이기도 하다.

 

매끌렁 위험한 기찻길 시장을 가려면 방콕 카오산의 여러 여행사에서 투어 신청을 해야 한다.

개인적으로 찾아기기엔 멀고 더 힘들 수 있다.

보통 16인승 미니밴 봉고에 투어 손님을 태우고 출발하는데

카오산에서 출발 하는 경우는 다국적 사람들을 한 차에 태우고 영어가이드가 설명을 하는 반면

시내 아속역 로빈슨 백화점 앞에서 출발하는 차는 한국 사람들만 태우고

한국말을 하는 태국인 가이드가 탄다. 출발 시간도 가격도 다르다.

 

카오산에서 출발하는 투어는 우리가 묵는 호텔로 와서 픽업을 해주는데

아침 6시 15분까지 호텔 문 앞에 있어야 하기에 조식을 먹을 시간이 없다.

시내 아속역 로빈슨 백화점 앞에서 출발하는 차는 8시 출발이라 호텔에서 아침을 먹고

택시나 지하철을 타고 7시 40분까지 직접 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가격도 현지 여행사보다 배 이상 비싸 망설이다 시동생 부부를 위해 호텔 조식을 먹고

좀 여유있게 가는 한국인 전용 투어를 선택했다 1인 750밧. 방콕에서 출발하면

약 1시간 20분 정도 걸려 매끌렁 기찻길 시장 도착 기차 들어오는 시간은 대략 9시 45분~50분

기차가 올 때까지 약 20분 정도 구경하고 과일이나 필요한 게 있으면 사고 기차가 들어올 시간에는

안전한 곳에 서 있어야 한다 .

 

유럽인들이나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기차가 다니는 길에 시장이 열린다는 게 상식으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는 생각이 들기에 호기심을 갖고 기찻길 시장을 찾게 되는 것 같다.

 

2015-02-20 <방콕>매끌렁 위험한 기찻길 시장에 (태국 자유여행)

태국 방콕 반나절 투어로 다녀온 위험한 기찻길 시장

기찻길 시장 건널목 차단기가 보이는 곳

기차가 지나가는 시간은 오전 9시 45분

좌측이 매끌렁 종착역이고 우측이 기찻길 시장이다.

 

시장 안에 가게를 얻지 못한 사람들이 하나 둘 기찻길 주변으로

모여들어 물건을 팔게 된 것이 소문이 나고 방송을 타며 유명해져

지금은 관광코스가 되어버린 위험한 기찻길 시장

 

 

매끌렁은 바다가 가까운 곳이라

시장안에 생선이 꽤 많고 싸다 .

말린 생선 70밧이면 약 2500원 정도 ..아마 1Kg인 듯..

 

 

 

 

 

 

 

 

 

오전 9시 45분 기차가 지나갈 시간이면

천막을 모두 위로 올린다.

 

기차가 들어오는 모습

 

옆에서 봐도 정말 위험한 기찻길 시장이다.

 

 

 

 

 

계란집의 야옹이 녀석 손님한테 혼나는 중 ..ㅎㅎ

 

 

 

 

 

 

 

 

보기만 해도 아찔하다.

요즘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면서 부딪치는 사고도 많이 난다고 한다.

나도 사진 찍다 하마터면 카메라를 부딪칠 뻔했다.

 

기차는 생각보다 빠르게 내가 서 있는 앞으로 바 짝지 나가서 놀랐다.

사고 조심....

서양 아줌마도 놀랬나 보다 ~ㅋㅋ

 

 

기차가 지나간 후 시장 상인들은 재빠르게 천막을 친다

 

기차 종착역인 매끌렁 역

매끌렁 역 끝으로 가면 커다란 강 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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