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문화를 간직한 소수민족의 땅
베트남 북서부의 1600m 고원도시 사파는 프랑스 식민지 시절
더위를 피하기 위해 휴양시설이 생겨나면서부터 알려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지금도 사파는 베트남 여느 도시와 다르게 유럽 분위기가 풍긴다.
대부분의 소수민족 사람들은 관광객들을 상대로 수공예품을 팔거나 트레킹 가이드,
숙박업소, 식당 종업원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지만 현대문명에
익숙하지 않은 소수민족은 여전히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신비로운 자연 풍경과 그 속에 자리 잡은 흐몽족, 레드 자오족 등 다양한 소수민족을 만나볼 수 있어
많은 여행자들이 사파를 찾는다고 한다. 그들만의 전통 의상을 입고 대나무 바구니를 지고 다니거나
18살 ~20살 쯤 되어 보이는 나이 어린 소수민족 여인네들은 간난 아이들을 업고
수공예품 몇 개 들고 다니며 사라고 우리 뒤를 졸졸 따라 다니는 모습이 안쓰럽기도 하고
필요 없는 물건 자꾸 사줄 수 없어 미안하고 곤란하기도 했다.
2014 -12-28 계단식 논으로 유명한 베트남 소수민족의 고향 사파
사파 흐몽족
흐몽족 여인들이 삼삼오오 모여 자수를 놓으며 물건을 판다.
빨간 두건을 쓴 레드 자오족
손에 초록색 물이 들도록 수를 놓는 여인
자오족 ,흐몽족 여인들
빨간 두건을 쓴 레드 자오족
레드 자오족은 수를 잘 놓는다고 한다.
사파 시내 거리
서양 여행자와 소수민족 여인들 ..
빨간 두건을 쓴 레드 자오족
레드 자오족
흐몽족 여인
레드 자오족
사파 흐몽족
장신구를 좋아하는 소수민족 여인들
무릎 아래 끈을 동여맨 흐몽족
바닥이 다 닳은 슬리퍼를 신고 아이를 업고 종일 걸어다니면서 물건을 판다.
흐몽족 여인들
오른쪽 나이 든 여인 바로 옆에 있는 애기 엄마랑은 모녀지간이라고 한다.
사람들이 참 순수하다.
사진 찍고 나니 목에 걸고 다니는 손으로 만든 작은 가방을 자꾸 사라고 해서 곤란했다 . ㅋ
장사를 마친 할머니 헬맷을 쓰고 오토바이를 타고 집으로 가는 모습~ㅎㅎ
사파의 상권을 거의 다 쥐고 있다는 레드 자오족
◎ 흐몽족 여인들
레드 자오족 여인들
◎ 사파의 흐몽족 여인들
◎ 사파의 흐몽족 여인들
사파 시내거리
사파 한글 지도
인도 차이나 반도 3개국 여행 경로
'▶베트남---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트남 사파>사파거리 소소한 풍경들, 사파 성당 ..(베트남 자유여행) (0) | 2015.04.05 |
---|---|
<베트남 사파>깟깟마을 /신짜이마을 트레킹 /사파여행 (0) | 2015.04.04 |
<베트남 사파>사파가는 법 /몽 사파 호텔/ 안개속의 사파 /사파 음식 (0) | 2015.04.03 |
<하롱베이>하늘에서 내려온 용의 하롱베이/승솟 동굴 2(베트남 자유여행) (0) | 2015.03.31 |
<하롱베이>비오는 날 수묵화 같은 풍경의 하롱베이 1 (0) | 2015.03.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