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사파>깟깟마을 /신짜이마을 트레킹 /사파여행

사파를 찾은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산악마을을 따라 트레킹을 즐기기 위해

이 먼 곳까지 찾아온다고 한다. 트레킹을 통해 독특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소수민족들이 모여 사는 마을들을 방문하여 마을마다 지닌 독특한 문화와

소수민족들의 다채로운 삶의 방식들을 직접 보고 체험해볼 수 있다는

 

점은 베트남의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장점이기도 하다.

그러나 관광객이 많이 들어오면서 사파도 이젠 순수함을 잃어가는 것 같다. #

사파의 일요일 아침 또 비가 부슬부슬 내린다. 일요일만 열린다는 박하 시장엘 가보고 싶어

주말을 끼어 사파를 왔는데 박하시장까지는 오고 가는 길이 너무 멀고

호텔 여행사투어 버스로는 새벽에 일찍 출발 비가 많이 오면 일찍 시장 문을 닫을 수 있다기에 포기하고

깟깟 마을을 가기로 했다. 깟깟 마을 입구까지 가서 내려주고 트레킹 후 다시 좀 더 먼 곳에 있는

 

신짜이 마을로 데려다준 다음 사파 시내로 데려다주는 오전 일정으로 봉고차 렌트를 물어보니

6명이 100불을 달라고 한다.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에 그냥 두말없이 시내 터미널 쪽으로 내려와

사파 익스프레스 사무실에 가서 봉고차 렌트 가격을 물어보았더니 45불 달라고 한다.

호텔보다 반도 안되는 금액이다 5불 깍아 40불에 예약하고

가게에서 우비를 하나씩 사입고 깟깟 마을로 향했다.

 

2014-12-28 -일 <베트남 사파>깟깟마을 신짜이 마을 트레킹

 

http://blog.daum.net/_blog/ArticleCateList.do?blogid=02FkI&CATEGORYID=728916&dispkind=B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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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 깟깟마을 돼지들이 골목을 누비고 다닌다.

 

깟깟 마을 입구에서 입장료 40.000동 (2.400원)를 내고

마을 아래로 걸어 내려간다 .

 

마을로 가는 길목에는 흐몽족이 만든 수공예품을 판다.

 

카펫과 작은 인형

 

길바닥에는 돌을 깔아 놓았는데 비가 오니 꽤 미끄럽다.

 

◎사파 깟깟 마을

 

◎ 사파 깟깟 마을의 다랭이 논

 

◎ 사파 깟깟마을의 계단식 논

 

 

◎ 사파 깟깟마을의 계단식 논 풍경

 

동네 골목을 누비는 돼지

 

떼로 몰려다니는 돼지 가족들

동네 골목을 개처럼 몰려다니는 돼지들이 우리 눈에는 신기하기만 하다.

 

◎ 사파 깟깟 마을의 풍경

 

◎ 사파 깟깟마을의 풍경

 

 

 

▲수공예품을 만들어 파는 가게

 

 

 

닭도 돼지도 가두어 놓고 키우지를 않는 깟깟마을

 

 

 

집안에서 불을 피우는 흐몽족 여인

 

◎ 사파 깟깟마을의 흐몽족 아이들

 

◎ 사파 깟깟마을 폭포로 내려가는 길

 

 

▲수공예품을 들고 다니며 살고 있는 사파 흐몽족 여인

 

◎ 사파 깟깟마을 아이들

 

◎ 사파 깟깟마을 폭포로 내려가는 길

 

 

 

 

◎ 사파 깟깟마을 폭포

 

◎ 사파 깟깟마을 폭포

 

 

 

 

◎ 사파 깟깟마을 트레킹 길

폭포를 보고 다시 좁은 돌 길을 따라 걸어간다.

 

◎ 사파 깟깟 마을 트레킹 길 바닥이 돌길이라 발 바닥이 좀 아프다.

워낙 비가 자주 오고 안개가 많은 사파

흙길은 질퍽거리고 발이 푹푹 빠진다고 한다

 

산길을 마구 돌아다니면 자라는 닭들

 

◎ 사파 깟깟마을 우중 트레킹

 

흔들 다리도 건너고 ...

 

우비 입고 사진 찍는 것도 힘들고 ..

찍히는 것도 힘들다 ..

흔들 다리를 건너 큰길로 나오니 봉고차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봉고차를 타고 좁은 산길을 달려 신짜이 마을로 올라갔다.

 

 

깟깟 마을에서 좁은 산길로 한참 올라가면 신짜이 마을과 학교가 있다.

 

학교 운동장이 온통 돌멩이

맨발인 아이도 있다 .

 순수한 눈망울의 몽족 아이들 우리나라의 60년대 시골아이들을 연상케 하는데

이방인의 눈으로 보기엔 애처롭고 마음이 짠하다 .

 

 

신짜이 마을 흐몽족 여인

 

비구름 안개가 자욱한 신짜이 마을

더 이상은 올라가지 못하고 그냥 내려와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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