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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여행

[베트남 다낭]-후에 에서 슬리핑버스 타고 다낭으로 ../세노바 다낭 호텔

by 운솔 2015. 6. 1.

백수 부부 3팀 좌충우돌 베트남 1달 자유여행기 베트남 중부 후에(훼)

....19세기 40년간 베트남의 수도가 자리했던 곳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일부 지역이 등재된 옛 왕조의 수도 '후에 에서 이틀을 머물고

신 카페 투어에서 오후 1시 30분 예약한 슬리핑 버스를 타고

베트남 중부 최대 상업도시이자 휴양지이며 베트남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 다낭으로 향했다.

 

슬리핑 버스는 처음으로 타봤는데 복 불복이라는 슬리핑 버스

다행히 우리는 깨끗한 차를 타게 되었고 생각보다 편하고 좋았다.

베트남 여행은 북부에서 남부까지 신 카페 투어에서 운영하는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

도시마다 신 카페 사무실 앞에서 버스를 타고 또 내려주기에 여행자들은 편리하다..

 

후에 신 카페 옆에 있는 작은 빵집 여행 가이드북인 논리 플래닛에도 소개된

유명한 빵집이라기에 차에서 간단히 먹을 빵과 애플파이를 샀는데 애플파이가 정말 맛있었다

 

후에 에서 다낭으로 가는 길에도 어김없이 비가 내렸다.

우기철도 아닌 12월 1월 베트남 여행하며 매일 비를 만났다.

북부 하노이에서 남부 호찌민으로 이어지는 길 국도가 아직도 2차선 길

이제 4차선으로 공사를 하고 있어서 울퉁불퉁 엉망인 곳이 많다.

 

동남아 여행을 하며 느끼는 건 우리나라 도로가 얼마나 잘 나 있고

포장도 잘 되어 있는지 우리나라에 감사하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후에에서 다낭으로 오는 길에 하이번 언덕이라고 우리나라 강원도 미시령 고개같이

구불구불한 산길이 있는데 지금은 터널을 뚫어 아름다운 비경은 볼 수 없지만

4km가 넘는 긴 하이번 터널... 차량 이동 시간은 많이 단축된 것 같다.

 

터널 입구에 베트남 국기와 일본 국기가 나란히 있는 걸 보면 혹시 일본이 건설해 준건 아닌지 ..

아무튼 빠른 터널 덕에 3시간 만에 다낭 랜드마크인 용다리가 보이는

신 카페 사무실 앞에서 하차 아고다로 예약한 "세노바 다낭 호텔"를 찾아갔다.

 

버스 내린 곳에서 약 500m 거리 가격 대비 아주 깨끗하고 좋은 호텔이었다.

숙박인 모두에게 30분 무료 아로마 맛사지까지 서비스해주고....

 

2015-01-02 후에에서 -다낭으로 -세노바 다낭 호텔

 

 

베트남 다낭

Sanouva Danang Hotel 세노바 다낭 

68 Phan Chau Trinh Street , Hai Chau District, Danang., 다낭 시내 

http://www.agoda.com/ko-kr/sanouva-danang-hotel/hotel/da-nang-vn.html?asq=mbtnRq82z%2bseDpxq%2b  

아고다 호텔 예약 사이트 바로가기  (시간 할인상품 이용)  

 

 

후에 신 카페 옆에 있는 작은 빵집

여행 가이드북인 논리 플래닛에도 소개된 유명한 빵집이라기에

차에서 간단히 먹을 빵과 애플파이를 샀는데 애플파이가 정말 맛있었다.

 

 

신 카페 투어 슬리핑 버스 후에에서 ~다낭으로

 

 

슬리핑버스 타고 가면서 바라본 풍경

 

슬리핑버스 타고 가면서 바라본 풍경

 

 

후에 에서 2시간 20분 만에 휴게소에 도착 잠시 쉼

슬리핑 버스 탈 때는 신발은 벗어서 비닐봉지에 넣어 들고 가야 함

 

휴게소 식당과 화장실

 

 

우리나라 미시령 고개와 비슷한 하이번 고개

지금은 터널 속으로 바로 지나간다 터널 길이가 무려 4km가 넘는다

 

전쟁의 흔적이 아직도 남아있는 하이번 고개

 

다낭 시내 랜드마크인 용다리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다음 목적지의 버스표를 예매해야

좌석이 있을 수 있다

 

 

 

전 세계 호텔 예약 사이트 아고다를 통해 예약한 세노바 다낭 호텔

 

 

 

 

특가 시간 할인 상품으로 4만 원~5만 원 대 예약 가격 대비 방도 깨끗하고 좋다.

2인 무료 조식에 2인 무료 맛사지 30분까지 중 저가 호텔로 한국 여행자들에게 인기 ...

 

 

 

 

호텔 내부 3층인가 4층인가에 있는 맛사지샵

 

아로마 향이 은은하다

 

 

무료 사우나실도 있고 ..

 

호텔 손님에게 30분 무료로 아로마 맛사지나 발 맛사지를 해주는데.

최고의 맛사지였다.

1시간을 받을 경우 30분 요금은 따로 더 내야한다.

 

베트남은 맛사지사 월급이 없는 경우가 많아 맛사지사에게 팁을 따로 주어야 한다고 함

30분 무료 맛사지를 받을 경우도 팁은 2~3달러 정도가 적당할 듯..

 

팁 문화가 없는 우리나라 사람들 외국에서 팁을 주어야 할 때 참 애매하다.

태국 경우는 맛사지 받고 보통 10~20프로의 팁을 주는 게 일반적인데.

월급 없이 팁으로만 받는다는 베트남.... 호치민에서는 맛사지를 받고 나니

맛사지사가 종이 하나를 내미는데 만족하느냐 아니냐 와 팁을 얼마 주겠느냐를

적으라고 해서 황당한 적도 있었다. ㅎㅎ

 

한국인이 많이 간다는 호치민의 어느 맛사지샵은 마사지 값에 팁도 포함되어 있다고

한글로 써 놓아 부담 없이 맛사지를 받고 나온 적도 있다

 

 

호텔 내부

 

 

베트남 중부 최대 상업도시이자 휴양지이며 베트남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 다낭

 

다낭의 랜드마크인 용다리

 

 

다낭에 있는 롯데마트의 푸드코너

 

 

 

다낭 롯데마트에서 먹은 김치찌개

 

베트남은 손버릇 나쁜 사람들이 많은가 보다.

마트에 들어갈 때마다 내 작은 크로스백 기방도

못 열게 이렇게 하고 들어가란다

 

 

 

우리나라 제품들이 다 있다

 

 

라면도 종류별로 다 있고 ...

 

 

다낭 호텔 근처에 있는 롯데리아

 

 

베트남 다낭 호텔 야경 ..

 

다음날 아침 호텔에서 조식 먹다 남편이 카메라를 바닥에 떨어뜨려

카메라 보조 렌즈가 깨져 박살이 났다.

전날 꿈자리가 사납더니 아침부터 일이 터졌다.

 

떨어질 때 찌그러져 깨진 렌즈가 빠지지도 않는다고 고민하던 남편이

아침부터 낯선 나라 낯선 동네에 와서 카메라 수리점을 찾아 나섰다.

 

조금 있으니 잔뜩 굳어 있던 남편 얼굴이 환해져 들어왔다.

마침 호텔 근처에 카메라 수리점이 있더라며 깨진 렌즈를 빼고 새 렌즈를 끼우는데

우리나라보다 3분의 1밖에 안 들었다고 기분 좋아했다.

 

그나마 쉽게 수리점 찾아 고쳤으니 다행이지 안 그랬으면

여행사진도 못 찍고 올 뻔했다

 

 

 

http://blog.daum.net/_blog/ArticleCateList.do?blogid=02FkI&CATEGORYID=728916&dispkind=B2203

베트남 여행 게시판

2014-12~ 부터 2015- 02 월 여행기간 당시 환율

미국 달러 1$-1.100원

태국 바트-10밧 -약 350원

라오스 낍 1.0000낍 -약 1400원

베트남 동 -10.000동 -약 55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