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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여행

[베트남 다낭]응우한썬(다낭 오행산五行山)에 가다

by 운솔 2015. 6. 3.

베트남 중부의 최대 상업도시이자 세 번째로 큰 도시인 다낭

다낭에 도착하니 휴양과 상업도시로 급 부상중이라 그런가 베트남의 다른 도시와 달리

넓게 잘 포장된 길거리도 깨끗하고 좋았다.

 

길게 펼쳐진 아름다운 해변과 고급 리조트도 많이 있었다.

다낭 이틀째 되는 날 아침에 남편 카메라 렌즈를 떨어뜨려 깨진 렌즈 수리점 찾아가 고치고

신 카페 여행사 가서 나짱에서 달랏가는 버스.. 무이네서 호치민 가는 버스 미리 예약

그리고 3일 뒤 다낭에서 40분 정도 거리의 호이안 빈흥에메랄드 리조트 숙소로 가는

봉고차도 우리가 묵고 있던 세노바 호텔에 물어보니 40$ 달라고 한다.

 

다시 신 카페 여행사에 물어보니 17$ 달라고 해서 훨씬 싼 신 카페서 예약

(베트남 여행시는 가격 바가지 조심) 다음날 다낭 주변 1일 투어를 하기 위해

호텔에서 봉고차 대절 가격 알아보고 여행사에도 알아보니

6명 오행산과 바나힐 일일투어 경우 1인 60$ 이상을 달라고 했다.

 

1500m 산 위의 놀이공원인 바나 힐을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갈 경우

입장료만도 25.000원이 넘는단다 그래도 베트남 물가로 너무 비싼 가격이다.

우리 청춘 팀 일행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길다는 다낭 케이블카 타고

프랑스 식민지 시절 프랑스인의 휴양지로 개발된 곳이라는

1500m 바나힐 관광지 올라가는 건 포기 그냥 우리 마음대로 가볼 만한 관광지만 보기로 하고

 

호텔 앞에 서 있는 비 나선 7인승 택시를 잡아 흥정 미터로 가자는 걸 하루 8시간 60$에

대절해서 가기로 계약 택시 기사가 나중에 딴 소리 안 하게 본인이 택시비 가격과 갈 곳

전화번호를 직접 적으라고 하고 그 종이를 받고 보냈더니 다음 날 아침 약속한 시간에

택시가 호텔앞으로 왔다.

 

다낭 시내에서 호이안 가는 길로 약 25분 정도 달려 다낭의 명소인 오행산을 먼저 갔다.

우주를 구성하는 요소인 나무, 금속, 흙, 불, 물을 모티브로 한

5개의 봉우리로 이뤄져 오행산이라 부른다고 한다.

오행산은 대리석이 많이 나는 산이라고 하는데 주변에 대리석 작품을

전시 판매하는 큰 가게들이 많았다.

 

2015-01-04 [베트남 다낭]응우한썬(다낭 오행산五行山)에 가다

 

 

오행산 영응보탑

 

베트남 여행하며 오랜만에 보는 맑은 하늘..

 

 

오행산 입장료 15.000동 -2인30.000동 약 1.800원

엘리베이터 요금 왕복 2인 60.000동 약 3.600원

 

오행산 오르는 길... 편하게 가려면 엘레베이터로

걸어서 가려면 108계단 이용 영응사로 간다

엘리베이터가 왕복 1600원이면 베트남 물가로는 비싼 편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바로 보이는 주변 마을과 산 봉우리

金山,火山, 木山, 그리고 土山은 가려져 보이지 않는다

 

오행산에서 바라보이는 다낭 리조트와 해안

 

 

오행산 7층 팔각 탑 싸러이 탑 (영 응보 탑)

 

 

 

지붕 위에 만들어놓은 용 모양인지 닭 모양인지..

 

영응사 관음불상

 

영응사 좌불

 

오행산 석문

 

오행산 석문

 

 

오행산 석문

오행산에는 작은 동굴과 석문이 여러 개 있다.

 

 

 

 

현공관

 

호아 응히 엄 동굴

 

천정에 구멍 뚫린 동굴

 

 

현지인들이 하늘문이라고 부른다는 석문

 

후엔 콩 동굴의 관음불상

 

 

 

 

 

대리석으로 만든 절구

같이 여행 간 언니분이 맘에 들어했던 절구..

무게가 어찌나 무거운지 ..

 

1일 대절해서 여행 다닌 7인승 비나선 택시

한국·베트남 수교 20주년을 맞아 인천~다낭 직항 편이 개통되어

이제는 다낭 -후에 -호이안 베트남 중부 도시를 오고 가기가 쉬워졌다.

 

15일 이내에 여행시 무비자 입국이 가능

베트남 동 -10.000동-약 550원~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