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이안]사라진 참파 왕국의 미선유적지

호이안 빈흥 에메랄드 리조트에서 11시 체크아웃하고
간단히 점심을 먹고 야간 버스로 나트랑 (나짱)을 가는 날
오후 6시 30분 버스 시간까지 남는 시간 호이안 구 시가지를
더 둘러볼까 하다 리조트앞 조그만 여행사에서
봉고차를 빌려 미선 유적지를 가기로 했다.

 

4시간 대절에 6명이 33$ 입장료는 1인 10만 동(6.000원)
개인부담 미선 유적지는 호이안에서 남서쪽으로 약 40여㎞
차로 1시간 정도 걸린다. 4~13세기까지 중부 베트남을 지배했던
참파 왕국의 성지로서. 세계 문화유산으로 선정되었지만
너무 많이 훼손되어 안타깝기도 했고 실망스럽기도 했다.

 

참파 왕국을 만든 참족은 동남아 여러 나라와 교류하며
힌두 문명의 영향을 받아 시바 신을 모셨다고 한다.
미선 유적지의 유물들은 붉은 사암을 
끼워 맞추기 식으로 쌓아 올린 것이라고 하는데.
외부 장식은 다 쌓아올린 후 조각했다고 한다.

상단으로 올라갈수록 좁아지는 탑 형식의 구조 내부로 들어가 볼 수도 있다.

밀림 속에 묻혀 있는 유물들은 폐허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1000여 년 전의 유물이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 정교하기도 하다.
베트남전 당시 미군의 폭격으로 훼손된 곳이 많아.
현재에도 유네스코 지원으로 계속 복원 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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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5 [베트남 호이안]사라진 참파 왕국의 미선 유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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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의 베트남 참 파 왕국 미선 유적지 둘러보기

1월이 건기라지만 베트남에서는 하루건너마다 비가 내렸었다.

 

 

마하 파르바타 산 아래 자리한 미선 유적은

산으로 둘러싸인 정글 속에 자리해 신비함을 더한다.
알파벳으로 분류되는 유적 그룹은 A부터 G까지.

그중 B, C, D 그룹이 현재까지 당시 모습을 유지하고 있으나
나머지 그룹은 대부분 베트남 전쟁 때 파괴돼 정글 속에 묻혀있다고 한다.

 

 

참 파 왕국의 미선 유적지

 

미선 유적은 접착제 없이 벽돌을 쌓아 올려 만들어진 독특한 건축물이라고 한다

외부는 오랜 세월을 대변하듯 돌 틈으로 풀이 무성하게 자라 있다.

 

 

 

미선 유적은 접착제 없이 벽돌을 쌓아 올려 만들어진 독특한 건축물이라고 한다

외부는 오랜 세월을 대변하듯 돌 틈으로 풀이 무성하게 자라 있다.

 

 

캄보디아 앙코르왓의 자야바르만 7세가 앙코르 왕가의 공주와 결혼하여

30대 시절에 이곳 베트남 참파 왕국에서 지냈다고 한다

 

앙코르왓의 자야바르만 7세는 재위 동안 정복 사업을 계속해서

참파,라오스남부,말레이반도,미얀마 일부를 그의 지배하에 두었다고 한다.

 

 

유적지 건물 내부에 전시된 조각 작품들

일부만 이곳에 전시하고 나머지는 다낭의 참 박물관에 전시되어있다

 

 

 

 

참 파 왕국 시절의 조각 작품

 

 

 

 

 

 

 

 

 

 

 

 

 

 

압살라 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