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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여행

[베트남 나짱]나트랑(나짱)숙소, 나짱 성당, 담 시장,나짱 소소한 풍경..

by 운솔 2015. 7. 15.
    .

호이안에서 나짱(나트랑) 슬리핑 버스로 12시간을 가다

호이안에서 밤 7시 출발하는 슬리핑 버스를 타고 2차선 국도에

구간 구간 확장 공사하는 곳은 덜컹거리기도 하는 길을 자다 깨다 하며 달려

12시간 만에 나짱(나트랑)시내의 신카페 투어 앞에 도착..

 

밤새 버스를 타고 와 피곤한 몸으로 낯선 도시에 내려 주변을 둘러보니

마침 버스에서 내린 곳 길 건너가 바로 우리가 예약한 아시아 파라다이스 호텔이었다.

또 택시를 잡아타고 가지 않아도 되니 얼마나 다행인지 ...

여행 가방을 모두 들어다 호텔 로비에 맡겨 놓고 체크인 할 때 까지 기다려야 했다.

 

아침을 어디서 먹어야 하나 걱정했더니 마침 호텔 조식 뷔페를

1인 115.000동 주면(약 7.000원) 사 먹을 수 있다고 해서

예약한 호텔에서 아침을 사 먹고 체크인 할 시간을 기다리는 동안 우리는

호텔 근처의 해변으로 가보았다.

 

베트남 최대의 해변 휴양지로 불리는 도시 나짱(나트랑)은 프랑스 지배하에

서양인들의 휴양지로 개발되기 시작하여 현재는 어업과 리조트 산업이 발달한

베트남 대표적인 휴양도시로 6km에 이르는 광대한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다.

 

2015-01-08 나트랑(나짱)숙소, 나짱 성당, 담 시장,나짱 소소한 풍경들...

 

 

나짱 성당 앞 로타리 풍경

 

나짱 해변

 

아시아 파라다이스 나짱 호텔 아침 조식 맛있고

해변이 가깝고 여행자 투어나 버스를 이용하기 쉬운

신 카페가 바로 앞에 있어 좋기는 한데 주변에 호텔을 많이 짓고 있어

공사 현장 소음으로 좀 시끄러운 편이었음

 

 

신카페 투어 짝퉁도 있으니 마크를 잘 확인 하시길 ...

베트남 자유여행이나 배낭여행시 다른 도시 이동시 버스 이용하거나

현지 투어를 할 경우에 여행자에게 편리한 여행사

 

나짱 시내 여행 길잡이 지도

 

아시아 파라다이스 나짱 호텔 ..

 

호텔 내부 로비 기타 풍경

 

호텔 창문으로 내려다본 신 카페와 맛사지샵

남편이 머리가 길다고 이 골목 어느 미장원에서 머리 자르고 와서는

베트남 스타일인지 이상하게 잘랐다고 마음에 안들어 여행내내

투덜거린 기억이 ....ㅋㅋ

 

호텔에서 바라본 나짱풍경

 

칸호아 박물관

 

해변 공원과 나짱 전승기념탑

해변 반대편에는 큰 쇼핑센터와 큰 호텔들이 들어서 있다.

 

베트남 전쟁당시 한국군 야전사령부와

십자성 부대가 이곳 나짱에 주둔했었다고 한다.

베트남 참전 용사들에게도 기억에 남는 곳이 나짱과 퀴논일것이다.

우리는 시아주버님 (남편 형님)이 이곳 베트남 전쟁에 참전했었다.

 

나짱 성당이 보이는 로타리길

자동차보다 오토바이가 더 많다.

신호등이 없어 길 건너기가 정말 무서웠다.

 

 

베트남 여행에서 가장 많이 본 것은 오토바이.

가장 기억에 남는것도 어쩌면 달려오는 오토바이 행렬일 것이다 .

길에 신호등이나 행단보도가 거의 없어 알아서 길을 건너야 하는데 그게 무섭다.

뛰거나 달리면 사고나고 한 발씩 한 발씩 아주 천천히 걸어가면

오토바이가 알아서 비켜간다.

베트남..아니 동남아 여행 하려면 오토바이 피해 길 건너는 것부터 배워야 한다.

 

 

베트남 사람들이 장기를 아주 좋아하나보다 .

길에서도 장기를 둔다 .

 

한국음식 먹고 싶어 한국식당 찾는다고 검색하며 나짱 시내를 다 돌아 다녔다.

지나가던 여학생들에게 식당 주소를 보여주니 알려준곳은 엉뚱한 곳 ....

걸음 빠른 남편은 늘 혼자 도망치듯 뒤도 안보고 걸어가고

발목 관절 부실한 난 따라가느라 힘들어 그만 주저 앉고 싶었던 ... 그 나짱거리....

 

 

기차역과 인접한 낮은 언덕 위에 자리 잡은 나짱 성당은

1933년 지어진 프랑스 고딕양식 성당.

 

나짱 성당 입구부터 성경에 등장하는 30여명의 인물 동상도 세워져 있다 ....

 

 

테인드글라스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햇살이 특히 아름다운 곳으로

내부 역시 유럽의 성당을 닮았고 한다

이곳은 매일 세 차례씩 미사가 열리며 나짱 주교좌 성당으로

수많은 베트남 천주교인이 찾고 있다고...

 

 

1930년에 건설된 중세 유럽풍 고딕양식 건물 ..

나짱에는 불교와 힌두교, 천주교 각각의 종교를 대표하는 관광 포인트가 있어

다 둘러보는것도 좋을듯 하다

 

 

나짱 담 시장

원형으로 된 2층 건물의 나짱 최대의 상설시장

 

나짱 담 시장 둥근 원 모양의 건물 2층에 의류매장

1층 실내 중앙에는 신발 운동화 파는곳이 많고

관광객을 위한 기념품 매장이 있다.

 

베트남 나짱 담 시장 과일가게에서... 람부탄

 

베트남 나짱 담 시장 과일가게에서 ...용안

 

베트남 나짱 담 시장 과일가게에서 ...용과

 

베트남 나짱 담 시장 과일가게에서 ..로즈애플

 

베트남 나짱 담 시장 과일가게에서 ..슈가애플 .

 

단맛이 강한 과일이지만 씨가 너무 많아 먹기가 불편함

 

과일의 왕 두리안 .....

 

동남아 여행하며 가장 쉽게 부담없이 사먹을 수 있는 과일은

망고 인것 같다

 

베트남 해안 도시엔 해산물 천국이라고 해서 다 다녀봤지만

그렇게 싱싱해 보이지도 않고... 많아 보이지도 않고..

가격이 착하지도 않았다. 우리가 잘 못 찾는 건지 ....

 

b 언니네 부부와 4명이 숯불에 구워주는 해산물 바베큐를 ...

 

새우와 조개와 한치 ...

생물 한치가 제일 맛 있었다 ....(4인이 5만원)

 

저녁이면 거리 노점식당에서 과일로 물감을 들인 찰밥도 판다

 

찰밥 색이 곱기도 하지만 .독특한 향이 있어 우리 입에 안맞기도 한다 .

 

밤 거리에서 만난 나짱 어린이들

친구들을 불러 생일파티를 하고 있다.

푸짐한 상차림과 콜라에 ..아이들이 모두 건강하다 ..ㅎㅎㅎ

카메라 앞에서 폼까지 잡는 아이들 모습이 귀엽다 ..

 

나짱 야시장

 

나짱에 유난히 많았던 덩치 큰 러시아인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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