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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여행

[정선]삼시세끼 촬영지와 /[평창]웰컴투 동막골 영화 촬영지

by 운솔 2015. 7. 27.

    태백과 오히려 더 가까운 정선 함백산과 민둥산을 들려 정선군내로 가는길 2차선 꼬불꼬불한 산길 국도.. 태백과 영월쪽에서 정선으로 가는 길은 아직도 힘들고 불편하다. 정선 시내 못미쳐 옥순봉 계곡 근처를 지나가는데 임시 주차장인지 휴게소도 아닌곳에 승용차가 많이 주차되어 있어 우리도 잠시 쉬어가자며 들어갔다. 그런데 사람들이 차에서 내려 마을로 들어가는 사람 마을에서 나오는 사람들이 보인다. 난 사람들에게 "이 아래 마을로 내려가면 뭐가 있어요"? 하고 물으니 tvn의 "삼시세끼 촬영지"라고 한다. 지난 겨울에 우린 3개월간 동남아 여행중이었고 그 후에도 삼시세끼 방송을 거의 본 적이 없어 내용은 잘 모르지만 이왕 왔으니 마을에 들어가 보기로 했다. 밖에서는 잘 보이지도 않는 요새같은 동네다. 이곳을 다녀와서는 삼시세끼 김하늘과 최지우가 게스트로 출연한 프로 관심있게 보았다 '삼시세끼'는 tvn에서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가 강원도 정선을 배경으로 텃밭에 농사도 짓고 하루 세끼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옛 시골 방식대로 장작불을 피워 가마솥에 밥을 하고 농사지은 채소로 반찬을 해먹는 모습을 담은 힐링 예능이다. 2015-06-19

 

 

정선 옥순봉 삼시세끼 촬영장

 

 

대촌마을의 약도 ..삼시세끼를 촬영하며 더 유명해진 마을

 

 

 

 

 

 

큰 도로 옆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아래 마을로 내려간다.

마을에 주차할 공간이 없어 관광객은 차를 가지고 들어가지 않는게 좋다.

 

 

 

대촌마을

 

 

 

 

방송 영향인지 마을앞으로 흐르는 옥순봉 계곡 때문인지

몇 채 안되는 시골 마을에 팬션도 있고 민박집도 있다.

 

 

 

 

 

 

 

우리가 간 날은 촬영이 없는 날인지 집이 조용하다.

집 앞에 들어가지 못하게 막아 놓아 안으로 들어가지는 못했다.

평일인데도 구경 온 사람들이 몇몇은 보였다.

 

 

 

 

방송이 없는 마을 안은 조용하다.. 여행객들만 몇몇 왔다 갔다 할 뿐 ...

집집마다 손 글씨의 문패가 정겹다.

 

 

 

 

삼시세끼 가족들의 자급자족 유기농 라이프

 

 

 

 

가뭄 때문에 냇가에 물이 얼마 없다 (장마 지기전)

돌다리를 건너가면 옥순봉 정자(반선정)이 있다.

힘들어서 정자있는 곳 가지는 안 갔는데 방송보니 그 너머에 밀밭에서

원빈과 이나영이 결혼한 곳이라나 ...반선정 주변 풍경은 덕우리 대촌 마을에서 최고라고 하는데

내년에도 밀밭풍경이 그대로 연출되고 있을지 .. ...

 

 

 

 

 

 

삼시세끼 가족들의 비닐하우스

 

 

 

정자 반대쪽에도 냇가에 이렇게 정겨운 돌다리가 있다.

(대촌마을)

tvN의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촬영장이자, 배우 원빈과 이나영이 결혼식을 올린 마을.

취적봉과 옥순봉을 등지고 어천을 끼고 있는 전형적인 산촌이다. ‘아빠 어디가’와 ‘1박2일’에도 등장했다.

정선읍에서 약 10㎞ 떨어진 대촌마을에는 주민 24명이 살고 있다. 자연경관도 수려하지만

주민이 합심해 마을을 가꾸는 모습이 더 인상적이다.

2011년부터 30대 몇 명이 마을에 들어와 정비사업을 벌이고 있다.

마을 입구에 지도를 세우고 표지판도 달았다. 대촌마을은 현재 정선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다.

주말에는 ‘삼시세끼’ 촬영 스태프가 마을 입구를 지키고 차량을 통제할 정도다.

원빈과 이나영이 결혼한 밀밭은 마을에서 어천을 건너가면 나온다 (신문자료)

 

삼시세끼 최지우편 (자료사진)

..

 

 

정선 주변 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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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했던 영화

웰컴투 동막골 촬영지도 한 번 가보고 싶었던 곳이다.

정선에서 영월로 가던길에 들리게 된 (평창군 미탄면 웰컴투 동막골 세트장)

 

이젠 찾는이가 없는지 너무 조용하고 산속의 폐가같아 약간 무섭기도 했다 .

 

 

옛날에 여가 탄캐던 자리래요 .

너무 가까이가면 돌맹이 맞는수가 있어유

돌맹이 맞아 대가리 터지면 누가 책임 질거래유...

이런 글이 ....

 

웰컴투 동막골 셋트장 가는 길

 

 

 

 

줄거리 ....

1950년 11월, 한국 전쟁이 한창이던 그 때…
태백산맥 줄기를 타고 함백산 절벽들 속에 자리 잡은 마을, 동막골·
이 곳에 추락한 P-47D 미 전투기 한 대.
추락한 전투기 안에는 연합군 병사 스미스(스티브 태슐러)가 있었다.
동막골에 살고 있는 여일(강혜정)은 이 광경을 목격하고 소식을 전달하러 가던 중
인민군 리수화(정재영) 일행을 만나게 되고 그들을 동막골로 데리고 온다.
바로 그 때, 자군 병력에서 이탈해 길을 잃은 국군 표현철(신하균)과 문상상 일행이
동막골 촌장의 집까지 찾아 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내용 ...

 

 

 

 

 

 

주인 없는 빈집 울타리에 곱게 피어있는 장미꽃이 너무 정겹다

 

 

 

 

 

 

5,000평의 대지 위에 상상 속 동막골

태백산 줄기가 있는 강원도 일대를 3주 동안 하루에 8시간 이상씩 샅샅이 뒤져서

찾아낸 영화의 중심이 되는 곳이

바로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 율치리. 4 가구가 몇 년 전까지 살다 떠난 이곳이었다고 한다.

 

 

 

 

 

 

5,000평에 이르는 부지에 10억 원의 제작비를 들여 집 10채, 방 20개,

우물에서 개울까지 완벽한 하나의 마을이 탄생하였는데,

특히 마을 마당 한 가운데 자리잡은 500년 된 정자나무는

마을 사람들의 정신적 수호자를 상징하였기 때문에

3,000만원이라는 제작비를 들여 2주간 정성을 다해 제작했다고 한다.

 

 

 

 

 

 

 

 


깊고 맑은 산자락에 자리잡은 동막골을 표현하기 위해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울창한 수풀을 세우고 바위마다 초록의 이끼를 심어주는 등

하나하나 모든 것을 새롭게 만들어낸 스탭들은 단지 영화를 찍은 것이 아니라

실제로 존재하는 순수하고 맑은 세계인 '동막골'을 창조해내면서 영화에 생명력을 불어 넣어 주었다고....

 

여일역-강혜정/ 인민군 리수화(정재영)/국군 표현철(신하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