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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도 - 여행

경남-밀양 위양지-초록의 푸르름이 가득한 둘레길.. .

by 운솔 2019. 7. 11.

 

대구 인터불고 그랜드 호텔에
시누이가 경기도.(멀리)에서 온 오빠라고
2박을 예약해줘 편히 쉬고
6월 2일 오전에 호텔에서 조카 결혼식을 보고
식사 후 집에 들려 놀다 가라는걸 그냥
호텔 회원전용카페에서 (우와~풍경 좋다)
다 같이 차 한잔 하고 조금 쉬다가
우리만 밀양으로 향했다.

.

어짜피 백수이니
대구에 온 김에 주변 여행 더 하고
집으로 올라가기로 했다.
사진에서만 보던 밀양 위양지를 가 보고 싶었다.
네비로 위양지를 맞추고 가니
1시간 정도 걸려 도착했다.

5월 초이면 위양지에도 이팝나무꽃이 피는데
하얗게 핀 이팝나무 꽃과 정자가
호수 수면에 반영되어 있는 풍경이
참 아련하고 좋아 보였다.

6월의 위양지 초록의 녹음으로 가득
호수 둘레길 따라 걸어본다

위양지는

신라 시대에 농사용 농업용수를 위해

만들어진 저수지로 백성을 위한다는 의미로

"위양지"라는 이름으로 지어졌다고 한다.



2019-06.02

 

 

 

저수지 가운데의 작은섬에 있는

완재정

 

 

 

완재정으로 가는길 .

 

 

완재정은 안동권씨의 소유라고 한다.

 

 

 

 

 

 

 

 

이팝나무 하얗게 핀 모습은 볼 수 없지만

초록잎이 가득하다

 

 

이곳도 경산 반곡지와 비슷하게

저수지 둘레길에 왕버드나무가 많다

 

 

 

 

 

 

 

 

 

 

 

 

 

 

 

 

 

조용히 사색하며 걷기 좋은 둘레길이

잘 조성되어 있다.

 

 

 

위양지에서 이쁜 바구니를 들고

피크닉 온 친구나 연인들의

풍경을 많이 볼 수 있었다.

피크닉 매트를 깔고 작은 찻상에

커피잔 ,머핀,꽃다발,보온병 등 차려놓은

앉아 있는 모습들이 많아.

무슨 이벤트인가 ...궁금했는데

위양지 주변 카페인지...어딘지

대여해 주는 곳이 있단다.

인스타그램 어디에선가 예약하면 된단다.

 

 

 

호수 건너에서 본 완재정

다음엔 이팝나무꽃 하얗게 필때

가보고 싶다.

 

 

연인들의 데이트하기 좋은곳

위양지 둘레길 산책로..

 

 

위양지 금계국..

 

 

곳곳에 쉴수 있는 벤취도 있고

자리 매트를 깔고 쉴 수 있는

공간도 있었다

 

 

 

 

 

대구 인터불고 호텔

 

 

 

 

 

 

 

 

 

 

 

인터불고 호텔 예식장

뷔페음식은 최고의 수준..

 

 

호텔 회원전용 카페 -

 

 

 

 

인터불고호텔 회원전용 카페가 이렇게

편안하고 전망도 좋은줄 몰랐다.

돈이 좋긴 좋다.

회원인 시누부부덕에 이런곳을 다 가보고 ..

매일 아침 이곳에서 운동하고 차 마시고

하는 사람들은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