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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도 - 여행

함안여행 입곡 군립공원(경남)함안 입곡 군립 문화공원

by 운솔 2019. 7. 12.

(경남)-#함안여행 #입곡군립공원

#함안무기연당 #함안둑방

밀양 위양지를 보고

오후 늦게 우리는 함안으로 가서 숙박을 했다.

함안은 한 번도 가본적이 없어 어디를 가봐야 할지

검색을 하니 입곡군립공원이 나온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간단하게 빵과 두유 비스켓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입곡군립공원으로 갔다.

시내에서 그리 멀지 않은곳에 있었다.

평일 아침이라 그런가 사람도 없고 조용했다.

 

입곡저수지 주변 둘레길 테크 산책로를 만들고 있는 중 이었고

우리는 다리 건너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저수지 옆 산림욕장이라고 쓴 길을 따라 걸었다.

나무가 우거져 그늘이 많고 공기가 상쾌했다.

블럭을 깔아놓은 길...

흙길이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마음이 들었다...

 

2019-06.03

 

    .

 

함안 입곡 군립공원 출렁다리와 저수지

출렁다리 색이 초록이라 사진으론 아쉽다.

 

 

테크 둘레길 공사중 ...

아침이라 반영이 선명하다.

 

 

 

입곡 산림욕장 가는길

 

 

 

저수지의 놀이배

 

 

 

 

 

 

출렁다리

 

 

 

 

시멘트로 돌을 섞어 놓은듯한 바위

 

 

 

 

 

 

 

함안 입곡 문화공원

 

패랭이꽃

 

 

 

 

 

 

패랭이 꽃이 가득 ...

 

낮달맞이

 

 

.융단처럼 깔린 패랭이꽃

 

 

함안 둑방 ..

작년인가 ...

방송에서 함안둑방 양귀꽃 축제모습

많이 보여주길래 갔더니 썰렁하다.

우리부부처럼 방송보고 찾아 왔다는

다른 부부도 실망하며 돌아갔다,

주민한테 물어보니 올해는

무슨 공사를 한다고 꽃 축제를 안 한단다

 

함안둑방의 양귀비와 수레국화

 

 

경비행기 연습장인지 .

전시장인지 ...

 

여러종류의 경비행기들 ..

 

점심먹으려고 찾아보니 식당도 없고

둑방에서 검색해서 찾은 자매식당

시골길로 한참을 달려 찾은곳인데

시내에서는 너무 멀다.

메뉴는 두가지 10.000원짜리 돌솥밥정식과

7.000원 짜리 공기밥 정식

 

점심먹고 다시 가 볼만한 곳을 검색해서

찾아간 곳이

함안 무기연당 이란 곳 ...

 

 

함안군 칠원읍 무기리 966번지 내 위치한 무기연당은

주재성의 생가에 있는 조선 후기의 연못이다.

 

 

주재성은 조선 영조 4년(1728) 이인좌의 난 때

의병을 일으켜 관군과 함께 난을 진압한 인물이다.

관군들은 돌아가는 길에 그의 덕을 칭송하여

마을 입구에 '창의사적비(倡義事蹟碑)'를 세우고

서당 앞 넓은 마당에 연못을 만들었다.

 

 

 

 

무기연당 뜰에

매실열매가 주렁주렁

 

 

 

연못 가운데에는 섬을 만들고

산의 모양을 본떠 놓았다.

이후 주재성은 연못의 이름을 '국담(菊潭)'이라 하고

호를 삼았으며, 연못가의 서당에서

학문에 전념하며 유유자적하였다.

 

 

 

 

 

 

 

 

비교적 원래의 형태를 잘 간직하고 있는

조선 후기의 연못으로, 정원문화(庭園文化) 연구에

좋은 자료이기도 한 이 곳은

1984년 12월 24일 중요민속자료

제208호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

 

 

 

 

 

함안에서 우리는 통영으로 가서 하루 더 쉬다 가려고 했는데

다음날 치과 병원 예약이 있는걸 깜빡 ..

통영에서 오미사 꿀빵사고 생선회떠서 아이스박스에 넣어

늦은 오후 경기 우리집으로 Go.. ....

 

 

◎사진과 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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