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은 ‘창선연륙교’라고 이름을 붙여야 한다? 야단이다.총 연장 3.5㎞나 되는 연륙교(連陸橋)에 이름이 없다.
경남 사천 시 대방동과 남해군 창선도 앞바다를 연결한 연륙교는 지난 4월2 8일 개통됐다.
하지만 주민이 서로 자기 지역 이름을 붙이겠다고 싸워 그렇게 된 것이다.
사천시 쪽에서는 ‘삼천포대교’로, 남 해군 창선도
그런데 문제는, 다리 이름은 많은데 전체를 대표하는 다리 이름 이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관광객들은 혼란스럽다. 남해쪽에서 “저다리 이름이 뭐냐”고 물으면
창선연륙교라고 하고 사천쪽에 서 물으면 삼천포대교라고 일러 준다.
지도에는 아직 이름이 없 고, 관광 안내도에는 그냥 연륙교로만 되어 있다.
(중간의 사진 두개는 창선교임)
지난 6일 낙안읍성과 보성차밭을 거쳐 남해와 사천을 이은 (연륙교)대교를 보고 왔습니다.
역시 그날도 날씨가 흐려서 사진이 ...........
사진.2003.6.6.남해 사천 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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