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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이 한편의 시와 같다고 말 한다면
서해안은 한편의 산문과 같다고 누군가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
서해안의 낙조가 아름다워서 그렇게 표현을 했는지 .... .
지난 토요일에 잠시 집에서 가까운 서해대교를 지나
대호방조제와 석문방조제를 달려 해수탕과 농어촌 휴양지가 있는 도비도엘 갔습니다.
바닷물을 막아서 만든 긴 방조제를 달릴때는
참으로 사람의 힘은 강하고 위대하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비도에서 배를타고 15분 정도가면 아름다운 섬 난지도의 해수욕장이 있습니다.
재 작년 여름에 한번 가본적이 있는데 아주 물이 맑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섬이었습니다.
지난 토요일은 배 운행 시간이 맞지 않아 난지도엔 못갔지만
15일부터는 매일 자주 운행한다고 합니다.
도비도 건너 삼길포에서도 여름 휴가때는 난지도 가는 배도 있고 현재는 유람선도 있습니다.
사진은 삼길포의 바다와 선착장 모습입니다
운무가 가득한날...
2003./7.5 사진/당진 도비도. 삼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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