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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도- 여행

★삶의 활기가 넘치는 대천항과 해수욕장 ..

by 운솔 2004. 2. 1.
      지난 금요일에 서해 고속도로를 달려

      서해안의 대천항과 대천 해수욕장 그리고 무창포엘 다녀왔습니다

      뿌연 안개가 자욱했던 겨울바다에서 ...

       

       2004.1.30/사진

       

       

      대천항은 해산물의 집산지면서 동시에 보령 도서민들과 여행객의

      발이 되는 곳이기도 하다

      원산도를 비롯하여 외연도,삽시도,녹도 등으로 떠나는 여객선의

      출발지이며 도착지인 것이다
      따라서 피서철이나 주말이면 서해의 크고 작은 섬으로 떠나는 여행객들로 붐비고,

       배를 세내어 낚시를 즐기려는 꾼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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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활기 넘치는 항구
      바다가 그렇고 항구가 다 그렇듯이 대천항 역시 삶의 활기가 언제나 넘치는 곳이다
      부두를 가득메운 어선과 어민, 보령근해의 섬으로떠나고 돌아오는

      여행객, 어판장을 떠들썩하게 만드는 상인들의 활어처럼 싱싱한 삶......
      특히 대천항은 새벽에 더욱 활기가 넘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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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천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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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천 해수욕장은 한 15년전쯤 우리 아이들 유치원 다닐때

      가족이 함께 장항선 열차를 타고

      겨울바다를 보러갔던 기억이 납니다 ...

       

      그리고 이번이 두번째로 대천엘 갔는데

      해수욕장 주변이 몰라보게 많이 변해 있었습니다

       

      백사장의 길이가 3.5km 폭100m에 달하는 대형해수욕장

      여름이면 끝없이 이어진 하얀 백사장, 파아란 바다,

       

      원색의 수영복 물결로  젊음과 낭만이 가득차고

      연인들의 추억 만들기 장소로 시끌벅적 했을텐데

      겨울바다는 언제 그랬냐는듯 썰렁하고 조용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