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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향기=Photo

★후투티 새를 아시나요 /

by 운솔 2004. 5. 27.



후투티새를 보신적 있나요?
며칠전 여주 근처에서 군 복무중인 아들을 면회갔다 오는길에
잠시 들린 신륵사에서 나무속 둥지에 새끼를 낳고
먹이를 물어다 주는 후투티새의 모정을 발견하고
오랫동안 지키고 앉아서 찍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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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를 기다리는 둥지속의 새끼들 .
후투티새는 우리나라에 3월 초에 찾아와
10월에 강남지방으로 가는 여름철새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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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새가 먹이를 물고 오자 입을 벌리고 있는
후투티의 새끼들.. 머리 깃털이 인디언 추장의
머리모양을 닮았다하여 '인디언 추장새'라고도 하며,
'오디새'라고도 부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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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들판과 절터 주변, 낡은 집 주변에서 살고.
둥지는 지붕 꼭대기나 나무의 구멍에 짓고
5-8개의 알을 낳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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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투티새는 곤충의 유충을 좋아하며
퇴비나 동물의 똥 속에 있는 벌레를 주로 잡아 먹고
살아 고약한 냄새가 나는 것도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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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에게 먹이를 물어다 주고는 또 다시
날아가는 어미새 먹이를 구해오는 시간은
대충 5분에서 10분정도가 걸리는것 같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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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한 정보] 새이름: 후투티 분 류:
파랑새목 후투티과 후투티속 학 명: Upupa epops saturata
이동성: 여름철새 몸길이: 28cm
울음소리: 뽀뽀 뽀뽀, 또는 뽕뽕뽕
산란기: 4 - 6월, 한번에 5-8개의 알을 낳는다.

번식지: 한국, 중국, 일본을 포함한 유라시아 대륙,
사우디아라비아 반도

월동지: 아프리카, 인디아, 동남 아시아, 중국 중남부
특 징: 머리 꼭대기에서 윗 등까지 흐린 갈색이고
머리에는 부채같은 깃털이 있다.
긴 부리와 다리는 검은 색이며 배는 흰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