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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도 - 여행

♣지리산 청학동 삼성궁 ...

by 운솔 2006. 9. 14.
    삼성궁은 배달 민족 성전으로 한배임, 한배웅, 한배검 및 역대 나라를 세운 태조, 각 성씨의 시조, 현인과 무장을 모신 신성한 성역이다. 환인, 환웅, 단군을 모시는 배달겨레의 성전이며, 수도장이다. 15년 전 오랜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던 선도를 이어받은 한풀선사가 수자(修子)들과 함께 수련하며 하나 둘 돌 을 쌓아올려 기묘한 형상으로 쌓은 1,500여개 돌탑이 주변의 숲과 어울려 이국적인 정취를 풍겨낸다. 정성스럽게 쌓아올린 돌탑의 풍경이 참 아름다운 곳이다. , 여름 휴가에 남해 가는길에 들린 청학동 삼성궁 모습.. 2006. 8 18 - 위치는 청학동 마을 바로 옆에 있지만 들어가는 데에는 약간의 절차가 필요하다. 우선 산길을 3백여 미터 오르면 천하통일대장군과 민주회복여장군, 장승이 서있는 곳에 "징  을 세번 치고 기다리세요"란 팻말이 서 있다. 이문을 통해야만 삼성궁으로 들어갈 수 있다 잠깐 기다리면 수도자가 한사람 나와 설 명과 안내를 한다 무얼 그리 쳐다보시나요 ...(연못에 잉어 쳐다보고 있지요) 전국에 맷돌이 이곳으로 다 왔는지 ...참 많기도 하다. 이 돌탑들은 이 곳에서 원력 솟대라 부른다. 삼한 시대에 천신께 제사 지내던 성지, 소도(蘇塗)엔 보통사람들의 접근을 금하려 높은나무에 기러기 조각을 얹은 솟대로 표시를 했다. 지금 성황당에 기원을 담듯, 소원을 빌며 지리산 자락의 돌로 솟대를 쌓아 옛 소도를 복원하고 있다. 3,333개의 솟대를 쌓아 성전을 이루고 우리 민 족 고유의 정신 문화를 되찾아 홍익인간 세계를 이루자며 무예와 가, 무, 악을 수련하 는 이들의 터전이다. ...................................................................... 도로안내 : 1) 서울 -> 경부고속도로 ->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 서진주IC -> 하동 방면 2번 국도를 따라가다 횡천면 소재지에서 지리산을 향해 24km 정도 올라가면 삼성궁과 청학동 마을이 나온다. 2006.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