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 언덕위에 그림 같은집 ..폭풍속으로.셋트장

경북 울진 죽변항 인근에 있는 SBS드라마 폭풍속으로’의 세트 장 풍경입니다. 언덕 위의 이 집은 얼마전 종영한 이 드라마의 주인공인 현준(김 석훈)과 현태(김민준)가 사랑과 야망을 불태우며 살던 집인데 집 마당에 서면 산호빛 푸른 바다가 한눈에 펼쳐지고 마치 한폭의 그림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착각 까지 불러일으키게 했습니다 집 건너편 산기슭에는 주황 지붕의 교회당이 서 있고 해안 건너편 언덕위에는 하얀 외벽의 등대도 하나 서 있는데 진짜 폭풍에 휘말리면 온데 간데 없이 사라질 것처럼 아슬아슬하게 해안 절벽에 자리잡고 있었지만 이국적으로 느껴지는 풍경이 참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2004.7.28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