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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향기,일상

★사색을 노래하는 강가에서 ....

by 운솔 2004. 11. 30.
 

★행복한 soteda.gif 하루 되세요 ★

8 겨울은 벌써 강으로 내려와 깊어졌다 저녁이 창백한 달 한 장 자작나무 숲에 걸어놓고 내려오면 나는 서둘러 강가로 나간다 9 강 건너 이제 막 눈을 뜬 불빛들이 저녁강의 어스름을 밟고 와 눈을 맞추며 따스함을 건네 온다 a2 내 삶의 남루들이 제각기 옷깃을 세우고 걸어가는 밤 깊은 겨울강의 단단한 얼음장 위, 한 무리 푸른 별빛이 쏟아지고 있다. 정철웅님의 겨울강 중에서..
 

위의 사진은 아산만 호수의 저녁 노을을 남편이 찍어온 것입니다. 낚시하는 아저씨 그날 고기는 많이 잡으셨는지 궁금하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