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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자유여행

태국 자유여행기 - 방콕의 명동 씨얌Siam

by 운솔 2010. 2. 25.

태국 자유여행이야기 (11)방콕의 명동 씨얌Siam

서울의 한복판 명동도 언제 가보았는지 기억조차 없는데 불교국가의 크리스마스는 어떤 분위기일까 하며

방콕의 명동이라 불리는 시내 한복판 싸얌Siam 엘 갔습니다.

방콕의 패션리더들이 모이는곳으로 한국의 명동과 비교할 수 있는 대형 쇼핑몰이 밀집해 있는 곳입니다

쬐끔 연식이 오래된 우리부부는~~ㅎㅎ 배낭메고 카메라메고 여행가이드책과 방콕지도하나들고 ....

혹시라도 길 잊어버릴까 호텔약도 하나씩 주머니속에 챙겨넣고...

수많은 인파속에 행여 여권이라도 잃어버릴까 돈이라도 잃어 버릴까 ...

아니면 앞장서 가는 남편을 잃어버릴까 ...정신 바짝차리고 다녔습니다. ~ㅎㅎ

 

성탄절이라고 방콕의 젊은 사람들의 북적거리는 시내 한복판에 들어가니 아시아에서 제일 크다는

센트럴 월드프라자를 비롯 싸얌센터, 싸얌디스커버리, 마문콩 젠 ...등 큰 쇼핑센터들이 얼마나 많은지

한국 촌 아줌마는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ㅎㅎ

지상철 계단을 내려오다 회전초밥집이 보이길래 무작정 들어가 샤브샤브와 초밥을 먹었는데

일 인당 만원정도 였습니다. 태국은 야채 과일 생선이 풍부한 나라라 한국보다 음식값이 저렴합니다.

 

2009.12.25 솔과부운의 방콕의 명동 씨얌Siam 여행기

방콕 시내는 우리나라 서울만큼 교통체증이 심한곳입니다

태국의 자동차는 운전석이 우리나라와 반대라 탈때도 헷갈렸어요.

승용차와 택시 거의가 일본 "도요다" 이고..

택시는 중형차가 없고 모두가 우리나라 아반테급이었습니다.

태국에서 우리나라의 현대.기아등 승용차를 볼 수 없는게 좀 아쉬웠습니다

차도 위로는 지상철이 다닙니다 .우리나라 명동만큼이나 복잡한 곳이지요

태국에서의 교통은 버스.택시, 오토바이, 뚝뚝이들이 뒤엉켜 달리기 때문에,정신이 없습니다.

사고가 날것 같은데도 별 사고 없이 다니는걸 보면 무질서속의 질서가 있는것 같습니다.

태국에서 일본차 혼다 어코드를 사려면 우리나라돈으로 6,000만원이상 한다고 합니다.

태국에선 대학 졸업자의 초봉이 40만원정도인데 비해 자동차값이 무척 비싼편이네요.

성탄절을 맞아 추하노래를 부르는 태국어린이들

백화점앞 노점 상인들 저도 손목시계를 안가져가서 싸구려 시계하나 사서 차고 다녔습니다

축하공연모습

백화점앞 거리의 야시장

백화점 내부의 식당

백화점안의 음식점이 정말 많았어요

씨얌파라곤

센트럴 월드프라자앞

회전초밥 전문점 샤브시간판이 보이길래 ..저녁먹으러 무작정 들어갔습니다.

이른저녁이었는데도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손님이 꽉찼습니다.

우리나라 초밥보다 와사비도 적고 크기도 적고 초밥 모양도 별로였어요

알초밥도 이렇게 작아요 . .

새우튀김도 있고 샤브샤브 해먹는 소고기와 야채도 있습니다,

샤브샤브 해먹는 똠얌꿍 국물...향이 입에 안맞아 못먹었어요 얼마 나왔을까요

부가세 포함 560바트정도 --1인당 1만원 정도 되네요

지상철 타려고 기다리는데 한국어로 된 광고가 보이네요

주름의 종류, 주름해결 방법..눈이 번쩍 뜨입니다 ~~ㅎㅎ

제가 눈가 주름때문에 고민하는거 태국까지 소문이 다 났나봐요..ㅎㅎ

방콕의 지상철 모습입니다.(요사진은 태국여행가이드에서) 시내 도로가 많이 막히는 태국..

지하철은 한 노선밖에 없구요, 대신 이렇게 도시 한복판을 달리는 높은 지상철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