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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자유여행

태국 자유여행기 - 치앙마이 도이쑤텝Doi Suthep

by 운솔 2010. 3. 16.

태국 자유여행기 (16 )치앙마이 도이쑤텝Doi Suthep

 

치앙마이의 필수 코스로 알려져 있는 도이쑤텝은 치앙마이 북동쪽 해발1,053m 산정상에 있는 사원 입니다

치앙마이 대학 앞에서 썽태우를 타고 꼬불꼬불 산길을 30분쯤 올라와 내린후 다시 290여개의 계단을 올라가야

도이쑤텝사원을 만날수 있습니다

지금은 사원 입구에 비스듬히 에레베이터가 설치 되어 있어서. 에레베이터를 요금내고 타고 올라가기도 하는데

우리는 덥고 힘들고 다리도 아팠지만 그냥 계단으로 사원 구경하며 천천히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구경하고 내려올때는 에레베이터를 타고 내려왔습니다.

 

거대한 황금빛 불탑과 크고 작은 불상들로 가득한 사원 경내에 들어설때는 모두 신발을 벗어야 합니다.

신발을 신고 들어오는 사람이 있으면 닭이 신발을 벗을때까지 쫓아다니면서 쪼았다고 하는 전설도 있습니다다.

사원 주위에는 33개의 종이 사방을 둘러싸고 있으며 이종을 모두 두드리면 복을 받는다고 합니다.

 

우리가 갔을때는 한 해를 보내는 연말이어서 그런지 많은 태국사람들이 도이쑤텝을 찾아와

불상앞에 복을 빌고 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2009.12.29 (여행일자)

태국의 사원안에 등... 우리나라 절 초파일에 다는 등보다 화려하고 이쁜것 같네요

이름을 써서 매달아놓은 작은종

누워있는 불상

많은사람들이 이곳에서 향을 피우고 꽃을 바치고 기도를 하네요

이름과 소원을 적은 종

경내로 올라오는길

우리나라 절에 있는 것같은 불전함.. 돈이 보이도록 한것이 우리나라와 다르네요 ~ㅎ

이것이 사원으로 올라오고 내려가는 에레베이터 통로입니다

높이 24미터의 황금쩨디 우산 모양의 상단부가인상적인데

안에 부처의 유골이 모셔져 있어 대단히 신성시 되는 불당이라고 합니다.

도이수텝 사원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짧은 옷은 삼가하고 신발도 벗어야 합니다

아직도 공사중인 황금탑

초를녹여 불상앞에 동전을 붙입니다

은으로 만든 둥그런 불전함에 동전을 넣기도 하구요

개팔자 상팔자라더니 ...ㅎㅎ 태국 어디든 거리에서 쉽게 보는건 축 늘어져 자고 있는 개 들입니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천천히 쉬면서 사진찍으면서 구경하면서 다닐수 있다는게

패키지와 달리 자유여행하면서 좋은점인것 같아요.. 돌아오는길에는 쌩태우 40밧씩주고 타고

치앙마이 대학앞에와 내려 다시 다른 썽태우 갈아타고 20밧씩주고 미소네 숙소 무사히 찾아왔습니다.

오후에는 숙소에서 좀 쉬다가 저녁엔 예약해놓은 디너깐뚝쇼에 다녀왔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