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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자유여행

태국 자유여행기 - 치앙마이 타페거리 풍경

by 운솔 2010. 3. 26.

태국 제2의 도시인 치앙마이.

태국 북부의 란나Lanna 왕조가 세운 도시로 ‘새로운 도시’라는 뜻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성벽과 해자에 둘러싸인 전형적인 옛 왕조의 도시 구조는 지금도 치앙마이에 여전히 남아 있으며,

도시 곳곳에는사원이 산재해 있습니다. 쁘라뚜타패 Pratu Thaphae는 치앙마이의 상징으로

성벽을 둘러싼 해자의 중심 문입니다.

타패는 문을 말하며 쁘라뚜는 물을 의미 해뿌라뚜타패는 해자에 둘러싸인 문이라는뜻입니다.

가장 번화한 지역으로 주변에식당, 게스트하우스, 여행사등 여행자 편의시설이 몰려있는곳이기도 합니다.

 

전날 밤에 깐똑쇼에 함께간 대구 아가씨랑 우리부부 셋이 썽태우를 타고 시내 타페거리로 나갔습니다.

거리엔 온통 서양인 여행객들입니다 아가씨는 자전거를 빌려타고 타페거리를 한바퀴

둘러보겠다며 자전거를 빌리러 가고 우리는 타페문 주변에 발맛사지 받는곳을 찾아

맛사지를 받고 나와 환전소에서 달러를 바트로 환전하고 사원을 둘러보았습니다 .

 

여행일시 2009년 12.30 태국 치앙마이 타페거리

치앙마이 시내 타페문 빨간차가 썽태우예요 창문도 뒷문이 열려있어요 .

더운나라라 가능하겠죠 ..차뒤에서 매연도 많이 나오고 바람도 세고..

큰 도시에 비해 시내대중교통은 열악한 편. 지나가는 썽태우를 손을 들고 세워

먼저 탄 손님과 방향이 같을 경우에는 합승을 할수 있어요

학교가는 학생들.. 우리의 옛날 추리닝과 비슷하네요 ㅋㅋ

태국에서 일반 주민들의 교통수단은 거의 오토바이입니다

오토바이옆에 붙여 개조해서 만든 리어카 같은것에 물건을 싣기도 하고 사람을 태우고 가기도 합니다

태국에서 스님은 존경받는 인물이라 여자들은 스님과 몸이 닿아도 안되고

스님앞에서는 저렇게 고개숙이고 앉아 기도를 합니다.

쌈러-쌈러는 세바퀴라는 뜻으로 자전거 인력거의 일종입니다

치앙마이에서가장 중요한 건물 쁘라뚜타패

아침이면 여기저기서 닭울음소리가 바로 이녀석 ????

시내 돌아다니다 힘들면 이곳에서 발 맛사지 받으면 됩니다.

피로가 확 풀려요 1시간에 120바트(한화4500원정도) 너무 저렴하지요?

서양 여행자들이 많이 다녀 그런가 옷도 서양스타일이 많아요

피자집앞에서 메뉴판을 보며 뭘 먹을까..?? 고민중인 연인들??

옷가게도 있고 커피숍도 있구요 제가 여자라 그런가 옷가게에 눈길이 ,,,

아니 카메라가 자꾸 그쪽으로 가네요~ㅎㅎ

이쁜 원피스 하나 사입고 싶었는데 ㅋㅋ~

사실 날이 방콕보다 쌀쌀한게 추워서 못샀어요 ~~

이쁜꽃에게도 눈길이 ...

발맛사지 어깨맛사지30분씩 1시간 받고 나니 피로가 확 ...

1인 120바트 줬어요 팁20밧 주고 ...합계5300원 정도네요..

집에와서도 태국의 저렴한 맛사지가 제일 그립답니다 ..다시 올겨울을 기대하며..ㅎ

혼자 여행을 하며...여유롭게 커피를 마시고..... 책을 보고 ...

거리의 맥주집엔 온통 서양 배낭여행자들로 북적.. ...

낭만이 있는 여행,,치앙마이로 배낭메고 함 떠나보시지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