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자유여행기- 치앙마이 왓 프라탓 도이쑤텝1

태국 자유여행기(15) 치앙마이를 대표하는 사원 왓 프라탓 도이쑤텝

 

태국을 방문하는 사람중에 치앙마이를 방문하지 않은 사람은 태국을 봤다고 할 수 없고,

치앙마이를 방문한 사람중에 도이쑤텝을 방문하지 않은 사람은 치앙마이를 봤다고

수 없다’.라고 할만큼 도이쑤텝은 치앙마이를 대표하는 사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도이쑤텝은 치앙마이 북동쪽 해발1,053m의 산 정상위에 있는 사원 입니다

 

블랙케논에서 점심을 먹고 한인 여행사에 도이쑤텝 투어신청을 해서 가려고 하니 투어보다

개인적으로 그냥 썽태우를 타고 치앙마이 대학까지 가서 다시 도이수텝가는 썽태우를

여럿이 함께 타고 가면 된다고 해서 무작정 님만해민 큰 길에서 손을 들어 썽태우를 세우고

"치앙마이 유니버스티"하니 썽태우기사가 타라고 합니다.

 

이번 태국여행중 처음으로 타보는 썽태우 가까운 거리 시내요금 대부분 1인당 20밧(720원)이었습니다

치앙마이 교통수단은 시내버스나 택시가 아닌 썽태우나 뚝뚝이 오토바이입니다.

정류장이 있는것도 아니고 노선이 따로 있는것도 아닙니다.

먼저 탄 승객이 가는쪽이면 기사는 손님을 태웁니다. 썽태우를 타고 10분정도 가서

치앙마이 대학 앞에서 내리는데 기사가 도이쑤텝가느냐고 묻길래

그렇다고 하니 800밧을 주면 가겠다고 합니다.

엥~대절해서 타고 가라는 소리 ㅋㅋ 우리가 들은 정보로는 치앙마이 대학앞에서 조금올라가면

도이수텝으로 가는 썽태우가 손님 10명 모아서 태우고 가면 1인당 40밧(1400원)이라고 했는데 ..

조금 걸어가니 서 있는 썽태우옆에 서양인 여행객 둘이 앉아 있었습니다.

 

우리도 그 옆에가 서 있으니 기사가 사진을 보여주며 뭐라뭐라 하는데 대충 눈치로

도이쑤텝을 갈거냐 아니면 몽족마을까지 갈거냐 묻는것 같았습니다,

옆에 보니 목적지와 가격을 적은 표지판이 보입니다.

조금뒤 사람들이 모이고 좁은 차안에 마주보고 10명이 낑겨앉아 도이수텝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사진을 찍겠다고 썽태우 맨 뒤에서 앉았다가 고생만 진탕했습니다.

뒷문이 없는 썽태우에서 매연은 막 올라오고 90고개가 넘게 꼬불꼬불 올라가는 산길

30분간을 달려가는데 ..에고 ~사진은 커녕 어지럽고 정신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2009.12.29

 

높이 24미터의 황금쩨디 우산 모양의 상단부가인상적인데 안에 부처의 유골이 모셔져 있어

대단히 신성시 되는 불당이라고 합니다.

도이수텝 사원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짧은 옷은 삼가하고 신발도 벗어야 합니다

치앙마이 대학앞 ..요기 모여서 도이쑤텝가는 썽태우 타는곳

작은 트럭에 긴의자 두줄을 개조해서 만든게 썽태우입니다

 

부처님께 바치는 꽃을 파는데 .마치 조화같이 보이는 생화 한송이 20밧(720원)입니다

 

도이수텝올라가는 계단에서 파는 100% 오렌지 쥬스 직접 갈아 만들어 파는데

너무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한병 20밧(700원)

계단 양쪽에 거대하고 화 려한 용 모양상

 

종을 치면 행운이 온다고 하길래

 

300개의 긴계단을 올라오면 입장료를 받는곳이 있습니다.

외국인에게만 입장료를 받는데 30밧입니다.

내국인인지 외국여행객인지 금방 아는가 봅니다 ..ㅎㅎ

 

커다란 과일 나무와 화려한사원

사원에도 저렇게 커다란 국왕의 사진이 ..

도이쑤텝에서 내려다본 치앙마이 시내모습,

사원풍경

은잎 .금잎 ,동잎 ,나뭇잎 모양을 만들어 매단 모습

하얀 코끼리동상

푸르른 나무에 열대과일이 주렁주렁 -

두리안과 비슷하게 생긴 잭푸르트(카눈)이란 과일입니다.

전 안먹어 봤는데 잘 익은 것은 속이 노란색을 띄며 맛이 쫄깃하고 달콤하다고 합니다.

아직도 건축 공사중인 금탑.. 90%가 불교신자인 태국은 종교가 생활의 일상입니다. .

 치앙마이 도이쑤텝 남은 사진 다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