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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자유여행

<쌍클라부리> 여행중 미얀마 난민돕기 봉사활동에 참여

by 운솔 2011. 4. 4.

태국 쌍클라부리 여행중 미얀마 난민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하다

2010 1월 태국여행중 태사랑 동남아 빈민돕기 (좋은생각 봉사활동팀)과 태국 서쪽의 끝

미얀마 국경마을인 쌍클라부리에 갔습니다 .

방콕에서 바로 가는 버스는 없고 콰이강의 다리로 유명한 깐짜나부리까지 와서 다시 여행자 버스로

3시간 미얀마 국경마을인 쌍클라부리에 갔습니다. 방콕에서 6시간 정도 걸리는곳 입니다.

이곳은 일반 여행자들보다 대부분 서양인 배낭여행자들이 리조트에서 조용히 쉬거나

트레킹을 하기 위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저는 발목도 많이 아프고 건강하지 못한 몸으로 맛사지 받으며 쉬러온 태국에서 봉사 활동팀을 따라

좁고 불편한 봉고버스를 타고 먼 곳까지 간다는게 걱정되어 많이 망설였는데

새로운 여행지에 대한 동경과 호기심 기대감으로 결국 남편과 함께 봉사활동팀에 합류를 해서 따라갔습니다 .

 

한국에서 미리 준비해간 학용품과 쌀 값을 좀 보탰습니다

해마다 이곳을 찾아가서 난민 고아원 돕기 봉사일을 하시는 00님은 한국에서 가져간 헌옷가지와

회원들의 난민돕기 성금 좋은생각 지원금 50만원으로 준비한 학용품과 과자 쌀...등

방콕에 살고 있는 젊은 남자 회원분의 승용차에 가득 싣고 방콕에서 출발하고 우리부부와

나머지 3명은 깐짜나부리 터미널에서 만나 봉고 버스로 갔습니다

가는길이 얼마나 풍경이 아름답고 평화로운지 3시간 반동안 지루한지 모르고 갔습니다.

40 분정도는 길이 좀 꼬불고불 했지만 그래도 아름답게 펼쳐진 호수가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쌍끌라부리에 도착하니 늦은 오후 데이지 할머니란분이 70대 이신데 직접 운전을 하고 터미널로 나오셨습니다.

쌍끌라부리는 아주 조용하고 한적한 미얀마 국경마을이었습니다

저희는 미리 게스트하우스 예약을 부탁했는데 할머니께서 p게스트하우스로 데려다 주셨습니다.

호수가의 아름다운 게스트하우스 저녁노을이 지고 있는 풍경을 보노라니 가슴이 마구 뛸 정도로

아름답고 황홀했습니다.

 

여행일시:2010-1-10

쌍클라부리 주택가-- 데이지 할머니집 앞에서

준비한 물건들을 나누어 주러 가려고 서 있는중 ..푸르른 나무도 많고 골목도 깨끗하다

데이지 할머니댁에서 --할머니도 미얀마 몬족사람인데 태국으로 넘어와서 산지가 40년이

되었다고 한다,

 

난 전속 사진사로 --ㅎㅎ

난민들과 고아원에 나누어줄 물건을 데이지 할머니 아들의 작은 트럭에 싣는중 --

 

교회에서 학용품과 쌀을 나누어 주는중 ..

 

선물을 받고 좋아하는 아이들 .

 

미얀마 난민고아들의 대모로 유명한.. 데이지 할머니와 손자

태국쌀 한푸대가 75키로 40.000원정도.

 

나누어준 쌀을 들고 있는 소녀

 

데이지 할머님 댁에서 난민과 아이들에게 나누어줄 선물을 싣는중--

 

쌍클라부리의 유일한 교회-- 다른나라에서 지어준 교회라고 합니다

데이지 할머님의 아들이 교회의 목사님

 

쌍클라부리의 유일한 교회

 

난민 고아 어린이들에게 나누어줄 물건들 --

 

미얀마 사람들이 얼굴에 바르는 선크림 같은것 다나까 (나무뿌리를 말려서 빻은것)

 

미얀마 난민을 돕는 데이지 할머니집에서 저녁식사 초대를 받고 --

 

학교앞 청소하는 학생들 --

 

 

미얀마 국경마을

 

함께간 아가씨들 둘이 어린이들 얼굴에 이쁜 페인팅도 해주고요

 

봉사활동이라고 하지만 선물, 학용품 옷가지 나누어주고 풍선불어주며 함께 놀아주는것입니다

 

미얀마 난민마을 유치원에서 ..

 

풍선을 불어주며 ..고아원에서 .

 

우리가 묵었던 리조트 p게스트하우스

 

카오램호수의 아침

 

카오램호수의 저녁

 

쌍클라부리 마을 골목 --

 

 

봉고버스 쌍클라부리로 가는길 --

http://cafe3.ktdom.com/thailove/gb/bbs/board.php?bo_table=s_goodthink 동남아 빈민돕기 좋은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