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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자유여행

<쌍클라부리>미얀마 난민.고아 돕기 봉사활동-태국 자유 여행--

by 운솔 2011. 4. 5.

미얀마 난민.고아 돕기 봉사활동-태국 쌍클라부리 여행중에--

2010 1월 태국 여행중 태사랑 동남아 빈민돕기 (좋은생각 봉사활동팀)과 태국

서쪽의 끝 미얀마 국경마을인 쌍클라부리에 갔습니다.

미얀마에서 넘어온 몬족사람 난민들이 많이 사는곳입니다 .

첫째날은 교회에서 쌀과 학용품을 나누어주고 둘째날은 데이지 할머니 아들의 작은 트럭에 물건을 싣고

우리 봉사팀도 타고 쌍클라부리 시내에서 40분정도 차를 타고 가서 미얀마 국경 앞에 있는

절에 스님이 돌보는 남자고아원으로 갔습니다.

미얀마 국경초소 앞에는 쩨디삼옹이란 하얀탑이 있는데 태국 사람들이 새해 소원을 빌러

많이 찾아오는 곳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이런 좋은 기회가 아니였으면 제 생전 와보지도 못했을 곳인데 여행과 봉사활동과 더불어 함께

할 수 있었던 시간들이 너무 행복했습니다.

 

여행일시:2010-1-10

얼굴에 다나카를 마른 미얀마 아이들

 

 

 

태국과 미얀마 국경-

이곳을 넘어가면 미얀마입니다.

 

국경으로 가는길 -

 

유명한 하얀탑 쩨디삼옹- 새해의 소망을 빌러 태국사람들이 많이 온다고 합니다

 

스님이 돌보는 고아들과 동자승

 

고아원 이이들에게 공책과 과자와 옷을 나누어주었습니다.

 

 

이곳은 절인데 동자승과 고아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풍선아트 만들며 함께 놀다가 기념샷-

 

열심히 수고 많이한 친구 --봉사할동 하고가서 바로 군입대에 한다고 했습니다.

 

트럭뒤에 타고 먼지 풀풀 날리는 비포장 시골길 달리느라 고생도 많앗습니다.

 

유치원 방문 -

 

풍선으로 강아지를 예쁘게 만들어주는 부운님 -ㅎㅎ

 

동자승도 아이들인데 큰 스님이 풍선도 못 주게 합니다.

얼마나 놀고 싶었을까요 ?

 

옆에서 고아 아이들은 풍선 불어가며 재미있게 놀고 있는데

동자승들은 꼼짝도 안하고 앉아 있는걸보니 괜히. 안타까웠어요

 

 

 

숙소에선 고양이도 잠들어 있고 ...

 

이 아이들은 미얀마 국경을 넘어와 장사를 하는 아이들이라고 해요.

오랫동안 봉사활동을 왔던 00님이 이 아이를 처음보았을때 7살쯤 되었는데

지금은 많이 컸고 깨끗해지고 멋있어 졌다고 하며 선물도 나누어 주었습니다.

조그만 바구니 안에는 관광객을 상대로 무좀약도 팔고 호랑이 고약도 팔고 합니다

 

국경마을 근처에서 데이지 할머니 아들이 하는 봉제공장입니다.

이곳에서 나오는 수입으로 계속 난민들을 돕고 있다고 하네요

엄마는 일하고 있는지 ..바구니속 아이가 애초롭네요

 

동자승과 고아들의 숙소인데 참 열악합니다.

 

어려서 부터 자기삶을 개척해가는 미얀마 소년

이 소년에게도 밝은 미래의 희망이 있었으면 좋겟습니다.

 

한국에서 가져간 헌 옷을 입고 마음에 들었는지

밝게 웃고 서 있는 봉제공장에서 일하는 아저씨

 

 

미얀마 태국 국경마을

 

http://cafe3.ktdom.com/thailove/gb/bbs/board.php?bo_table=s_goodthink 동남아 빈민돕기 좋은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