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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기- 여행

추석날 조선의 법궁 경복궁 나들이 가다

by 운솔 2011. 9. 21.

●추석날 조선의 법궁 경복궁 나들이 가다

 

추석날 서울 큰 형님 집에서 차례 지내고

대구에서 올라온 시동생 두가족과 함께

오랜만에 서울 구경을 하기로 하고

오후에 남산에 다녀와 경복궁으로 갔습니다.

 

차를 가져갔는데 고궁 근처에서 길이 얼마나 막히는지

주차장엔 들어갈 수가 없어 근처 세종문화회관 지하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걸어서 갔습니다.

 

추석날은 무료입장이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경복궁 나들이를 나왔더군요

 

2011-9-12 경복궁나들이 /고은솔

 

광화문은 경복궁의 정문입니다.

현재의 광화문은 2010년에 원래의 모습으로

제자리를 찾아서 다시 복원한 것입니다.


 

광화문은 조선의 법궁에 해당하는 궁궐의 정문으로서

다른 궁궐들의 정문과는 달리 돌로 높은 석축을 쌓고

그 위에 중층구조의 누각을 세워서

마치 성곽의 성문과 같은 격식으로 장대하게 지어졌습니다.

 

 

한복을 입고 경복궁 수문장 문지기와 기념사진을 찍는 어린이들

 

나도 수문장과 --기념으로 --샷--

 

근정전에 들어서며 ---

 

추석날은 무료개방이네요

 

◀ 근정전(국보 제223호)

왕이 신하들의 조하(朝賀:조회의식)를 받거나 공식적인 대례(大禮) 또는

사신을 맞이하던 곳입니다.


정전인 근정전은 궁궐 내에서도 가장 규모가 크고 격식을 갖춘 건물로

면적도 가장 넓게 차지하고 있습니다.


중층으로 된 근정전 건물은 2단의 높은 월대(月臺) 위에 자리하고 있으며

전면에는 중요행사를 치를 수 있는 넓은 마당이 있습니다.

 

 

시댁 형제들

 

경복궁에 왔으니 기념으로--- 근정전 앞에서 -

 

추석날 경복궁을 찾는 사람들 -

 

근정전 내부의 어좌

 

경회루(국보 제224호)

침전인 강녕전 서쪽 연못 안에 조성된 누각으로 외국 사신 또는 군신 간의
연회 장소이며, 임금은 올바른 사람을 얻어야만 정사를 바로 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경사스러운 모임이 있는 장소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경회루에서 막내동서-

 

 

 

경회루

 

반영이 아름다운 경회루

 

 

 

 

 

향원지의 근원이되는 샘물-

 

 

경복궁 옆 국립 고궁박물관

 

 

 

 

 

어진의 봉안 장소와 서재 겸 외국 사신 접견장으로 사용

(1893년 한 해에만 영국, 일본, 오스트리아 등

외국 공사들을 다섯 차례 접견)하였다고합니다.

 

.

 

 

 

 

향원정

향원은 1873년 고종이 건청궁을 지을 때 그 앞에 연못을 파서

연못 가운데에 섬을 만들어 2층의 육모지붕을 얹은 정자입니다.

향원정으로 가는 곳에는 나무로 구름다리를 만들어 취향교라 하였답니다.

 

 

추석맞이 탈 만들기 행사

 

 

경복궁 옆 국립 고궁박물관

 

경복궁옆 국립 고궁박물관

 

담너머로 경복궁을 구경하는 이 여인은 누구죠 ? ㅎㅎ

 

고호  아저씨도 있고요 ~ㅋㅋ

 

 

춘향이 닮은 여인도 --

 

동쪽 대문 -건춘문

 

경복궁 돌담길 -

 

어른 입장료가 3000원이네요

화요일은 쉬는 날이고요 오후에 들어가 시간이 없어 다 돌아보지 못했는데

경복궁 천천히 다 돌아보려면 시간이 꽤 걸릴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