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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 자유여행

운남 최대의 티벳라마교 사원 송찬림사[松贊林寺]

by 운솔 2012. 1. 12.

23일간의 운남 여행기--운남 최대의 라마교 사원 송찬 린스[松贊林寺]에 가다.

 

티베트인들에게 종교란 무엇일까.. 오체투지를 하는 사람들....

온몸 던져 기원하는 사람들 내세의 행복을 위해서 기꺼이 현세를 희생하는 사람들이

티베트인이라는 말이 맞는지도 모르겠다.

 

운남 최대의 라마교 사원 송찬 린스[松贊林寺]는 라싸의 포탈라궁에 이어

두번째로 규모가 큰 300년 전통의 티벳 사원이라고 한다.

 1679년 달라이 라마 5세 때 창건되었고 문화혁명기에 부분적으로 파괴되었다가

 후에 다시 복구된 티베트 건축 양식의 사원이다.

 

송찬 린스는 그 자체로 하나의 절이지만 또 하나의 마을이기도 하다.

가운데에 사원이 있고, 그 주변은 사원과 관계된 일을 하는 일터이면서

동시에 티베트 불교를 믿는 사람들의 집이기도 하다.

 

송찬린스의 사원 주변에는 까마귀 떼가 하늘을 빙빙 날아다니는데

티베트 사람들은 까마귀가 이승의 영혼을 저승으로 날아다 주는 전달자라 믿는다고...

그래서 티베트 사람들은 조장(鳥葬)의 풍습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여행일시-2011-8-4 운남성 샹그릴라 송찬림사

 

시내버스를 타고 우리부부 둘이서 찾아간 송찬림사

멀리 보이는 풍경은 화려하고 아름답지만 가까이서 보면 무너진 곳이 많다

 

 

사원 마을 앞 호수

 

 

 

 

 

 

 

 

 

 

마을의 장족아이들 표정이 재미있다

 

 

호수 길 따라도는 산책로

 

 

보라빛의 감자꽃이 한창~

 

 

난 이런 농가적 풍경 감자꽃 핀 풍경이 너무 좋다.

 

 

 

 

 

 

 

 

 

 

붉은색 옷을 입은 스님들

 

 

 

 

장족의 농산물 건조대

 

여행의 추억들--- 고산증으로 힘들었지만 --

 

운남 최대의 티베트 라마교 사원 송찬림사[松贊林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