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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도 - 여행

겨울바다여행-통영의 몽마르뜨 동피랑 언덕에서--

by 운솔 2012. 2. 13.

겨울 바다여행 -

거제도에서 게장백반으로 아침을 먹고 우리는 바로 통영으로 와서

통영의 몽마르뜨 동피랑 언덕으로 올라갔습니다.

 

일제 강점기 시절 항구와 중앙시장에서 일하던 인부들이 기거했던

과거를 지닌 동피랑마을은 한 때 철거될 위기에 처했으나

‘푸른 통영 21’이라는 예술단체가 서민들의 삶이 녹아있는

독특한 골목문화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공모전을 열었고

미술학도들이 몰려와 골목마다 그림을 꽃피워냈다고 합니다.

 

예쁜 벽화들이 입소문이 나면서 관광객들이 찾아들기 시작했고,

최근에는 통영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었습니다.

동피랑은 동쪽에 있는 비랑(비탈의 사투리)이라는 뜻으로

마을 언덕 중턱까지 오르면 통영 앞바다가 시원스럽게 펼쳐집니다.

 

2012.1-8 통영여행중에 -

 

 

너랑나랑

사랑하는 할배랑 할매랑

살랑살랑향기 바람속언덕 동피랑으로 ~~

 

 

 

 

 

 

어린왕자와 여우의 이야기가 그려진 벽화

 

 

JTBC 드라마

빠담빠담 촬영장소

빠담빠담은 프랑스어로 두근두근을 뜻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동피랑 언덕에서 바라본 통영항

 

 

이제 골목에서 뛰노는 아이들은 그림에서만 볼 수 있는것 같네요

 

일제 강점기 시절 항구와 중앙시장에서 일하던 인부들이 기거했던

과거를 지닌 동피랑은 한 때 철거될 위기에 처했으나

‘푸른 통영 21’이라는 예술단체가 서민들의 삶이 녹아있는

독특한 골목문화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공모전을 열었고 미술학도들이 몰려와 골목마다 그림을 꽃피워냈다고 합니다

 

 

 

 

 

 

 

 

항구에서 바라본 동피랑 언덕

 

 

 

 

 

통영의 붕장어 구이

 

통영의 졸복탕

 

통영의 유명한 뚱보할매 충무김밥

 

 

통영의 유명한 꿀빵 만드는 모습

좋아하는 빵이라 저도 사가지고 왔습니다.

 

방송에 나온곳이라 유명해서 2년 전에도 찾아갔는데

빵이 다 떨어졌다고 해서 못사고 그냥 오다가

어느 제과점에 들어가 꿀빵을 사온적이 있어서

이번엔 전화를 하고 10시쯤 갔는데 빵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장님인듯한 할아버지가 앉아 계시길래

팥앙금은 직접 만드시냐고 여쭈니 퉁명하게 공장에서 만들어 오는거라고

하십니다.

먹는 빵을 만드는곳 실내가 어찌나 정신없고 지져분하던지

위생이 엉망이라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http://blog.daum.net/_blog/ArticleCateList.do?blogid=02FkI&CATEGORYID=728907&dispkind=B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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