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재고택 뒤뜰 해가 잘 드는 곳에 수 백개의 장독대가 옹기종기 모인 풍경이 더할 나위 없이 평화로워 보입니다. 윤중고택엔 현재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함께 살고 있는데 이 두 며느리가 아직까지 대를 이어 하고 있는 집안 전통 중 하나는 바로 간장 담그기. 햇장을 담가 묵은 장에 합치는 방식으로 2백 년간 장을 담가온 윤증가의 장맛은 이미 정평이 나 있다고 합니다. 순수 국산 콩으로 손수 빚은 메주와 서산에서 주문해오는 천일염, 우물에서 길어 올린 샘물로 장을 담가 뒤뜰 볕 잘 드는 곳에 두었다가 반 년 가까이 묵혀서 전통장을 만들어 판매를 하고 있답니다- 2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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