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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도- 여행

500년 전통을 자랑하는 기지시 줄다리기 축제-

by 운솔 2012. 4. 26.
 
    충청남도 당진군 송악면 기지시리에 전승되는 줄다리기를 아시나요?. 줄다리기는 윤년 음력 3월초에 재앙을 막고 풍년을 기원하는 당제를 지낸 다음 행해졌다고 합니다 줄다리기는 길쌈이라고도 하며 농경의식의 하나인 일종의 편싸움 놀이입니다. 줄은 수상(水上)·수하(水下)로 나누어 각기 마을에서 가져온 짚단으로 줄 2개를 만들어 암줄과 수줄로 나누고. 줄의 굵기는 약 1m에 이르며 본줄에 많은 곁줄을 매달아 인근 흥척동(興尺洞) 보리밭 들판에서 줄을 당깁니다. 이 행사에는 수천 명이 참가하며, 마을마다 갖고 나온 농기(農旗)가 나부끼고 마을 풍물패들이 합굿을 쳐서 신명을 돋웁니다. 승자 쪽에 풍년이 든다고 하는데 암줄이 많이 이겼다고 합니다 줄다리기가 끝나면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새끼줄을 잘라가는데 이는 줄을 끓인 물을 마시면 요통이나 불임부(不姙婦)에게 효과가 있다는 속신 때문이라고 합니다.. 2012-4월 12일부터 15일까지 기지시 줄다리기 축제 기지시 줄다리기http://www.gijisi.org

 

 

줄다리기전 제 지내는 모습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ㅎㅎ

줄다리기때 암줄과 수줄에 끼우는 비녀장입니다

 

 

마을마다 가지고 나온 농기(農旗)

 

 

줄의 굵기가 엄청나지요?

 

 

사람들이 곁줄을 잡고 끌어서 줄다리기 할 장소 시연장으로 갑니다

 

 

 

 

 

 

 

 

 

 

 

 

 

 

 

 

 

 

 

줄다리기 모습

 

 

 

줄다리기가 끝나면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새끼줄을 잘라가는데 이는 줄을 끓인 물을 마시면 요통이나 불임부(不姙婦)에게 효과가 있다는 속신 때문이라고 합니다..

 

자른 새끼줄을 들고 즐거워하는 주민

기지시 줄다리기http://www.gijisi.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