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얀마 -여행

#3 미소의 나라 황금의 나라 미얀마 여행의 시작 ◐ 양곤 ..

by 운솔 2013. 2. 24.

미소의 나라... 황금의 나라 .. 은둔의 나라.. 등.. 수식어가 많이 붙는 미얀마 ..

 

1월 6일 우리부부는 타이항공 스탑오버로 태국 방콕을 거쳐 미얀마 양곤으로 들어갔다

낯선 곳 여행은 언제나 설레임과 두려움이 앞선다..

은둔의 나라 미얀마 여행이 그렇게 시작되었다 ..

미얀마 (Myanmar)는 현재 군부 독재에서 민간정부로 이행되는 과도기에 있는 나라다.

 

전두환 정권 때 버마 아웅산 폭파사건을 기억하고 있는 분들도 많으실 거다

국민성은 대체로 온순하고 친절하며 의외로 치안이 안정되어 있어 여행자에게

가장 안전한 여행지의 한 곳이기도 하다. 미얀마는 방글라데시, 중국, 인도 , 태국, 라오스,..

국경을 접하고 있지만 아직 어느 나라든 국경 육로로는 들어갈 수 없고 항공으로만 입국이 가능하다.

 

또한 무비자 입국이 안되기에 여행 전에 미리 비자발급을 받아야 한다 .

미얀마 국민의 약 90%가 불교신자인만큼 풍부한 불교 유적 및 문화유산이 잘 보존되어 있다.

한국과는 2시간 30분의 시차가 있고 (2시간 30분 느림 ) 미얀마도 한류 열풍으로

한국 드라마, 영화, KPOP 등 인기가 많다. 그래서인지 한국인에 대한 호감도 좋은 편이다.

 

2013.1.6 솔

 

인천 방콕 타이항공 기내식 비빔밥과 카레 음식.

불교 순례로 미얀마 가신다는 스님들은 미리 공항에서

육류 안 들어간 야채 음식으로 주문해서 드신다 ..

 

방콕 스완나품 공항 도착 스탑오버로 4시간쯤 공항에서 여유가 있어

면세점 구경 후 3층 타이 식당에서 먹은

팟타이꿍 (새우볶음국수 260밧)와 쏨땀 (파파야 샐러드160밧)

맛은 있는데 공항이라 꽤 비싼 편 임..

태국 100밧 - 한화 3800원 정도

.

 

◐미얀마 양곤의 풍경

미얀마 최고의 도시 양곤의 거리 자동차들 .

자동차 번호판에는 세계의 공통어 아라비아 숫자를 쓰는데

미얀마는 자기들만 아는 글을 써넣으니 알 수가 없다

트럭 개조한 것을 버스처럼 사람들이 타고 다닌다

 

양곤 호텔 모습

 

양곤 쉐다곤 파고다 가는 길 주변의 시장 풍경

 

 

꽃집 풍경

 

장미꽃이 피지 않게 망사로 씌운 모습 ~ㅎ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

 

양곤 쉐다곤 파도다 근처의 아침 모습 .

까마귀인지 ..

비둘기인지 ..

 

하얀 실에 꽃을 묶어 파는데 이름은 모르지만 향기가 아주 좋다.

남편이 한 줄 사다가 호텔방에 두었는데 향기가 정말 좋았다.

 

(선크림 대용) 다나카를 얼굴에 바른 아이

 

 

양곤 구경을 위해 오전 4시간 택시를 1시간에 6000짯 씩

대절해서 다니며 둘러본 곳 ..갤러리

미얀마 생활상을 담은 사진들이 많았다.

 

 

 

하얀 백련을 그린 그림

 

 

 

 

엔틱 조각 갤러리

 

미얀마 길을 가다 보면 곳곳에 이런 항아리들이 보입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마실수 있게 물을 담아 놓은 항아리라고 한다.

 

그러나 관광객들은 배탈 날 수 있으니 마시지 않는 게 좋다.

 

 

양곤 시내 골목길 거리 식당

 

양곤의 보족 시장 (우리나라 남대문 시장과 같은 곳)

여행자들은 이곳 금은방에서 달러 환전을 하기도 한다.

 

 

한국 패션을 따라 한다는 양곤의 젊은이들

론지가 아닌 원피스에 청바지 모습이 많이 보인다

 

보족시장에는 열대 과일들이 많이 판다.

망고스틴과 망고

냄새가 심한 두리안과 걷 모습이 두리안 비슷한 과일 잭 푸르트눈

 

 

태국과 달리 미얀마는 과일이 작고 단맛도 별로 없었다.

품종 개량을 하지 않아 그렇다고 한다.

 

 

양곤의 숙소 레인보우 호텔에서 나와 큰길로 가는 길에 노점들

 

 

미얀마는 아직도 옛스러움과 순수함을 많이 간직한 만큼

불편함도 많은 곳..

여행을 환상으로 봐서는 안 되는 곳이기도 하다

 

http://blog.daum.net/_blog/ArticleCateList.do?blogid=02FkI&CATEGORYID=728923&dispkind=B2203 

미얀마 자유여행기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