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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여행

미얀마 양곤- 마하시 명상 센타

by 운솔 2013. 2. 24.

미얀마 양곤- 마하시 명상센타

 

1월 7일 양곤의 한낮 날씨는 무척 무더웠다.

우리 부부와 함께 미얀마 여행을 동행한 부부가 택시를 한대 빌려

양곤의 마하시 명상센터 수도원엘 갔다.

마하시는 미얀마의 대표적인 위빠사나 수행처라고 한다.

내가 불교신자가 아니라 위빠사나가 무슨 뜻인지 잘 모르지만 .....ㅋ

25,000여 평의 넓은 대지위에 들어선 마하시 수도원은 최대 수용인원이 1,200명이나 된다고 한다.

 

그리고 내국인과 외국인의 수행공간을 철저히 분리하고 있다고 한다.

개인용 숙소는 약 3평 정도의 공간으로 침대와 책상 화장실이 있다.

마하시 사야도가 법을 지도하던 곳으로 1947년도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매일 법문과 인터뷰를 통해 수도자들의 수행력을 바로 잡는 지도 방법을 이용하고 있단다

 

모든 상담과 법문은 영어를 중심으로 진행되지만 한국 수행자를 위해 현지 통역이 가능한 분들이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시다고 한다.. 명상센터는 종교를 떠나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 수행할 수 있는데 자율적인 보시라는 명목 아래 대중 공양 비용으로 여유에 따라

50불에서 100불을 내게 되면 된다고 하는데 이 또한 자율적인 사항이라고 한다.

 

미얀마는 아직 탁발 문화가 살아있기에 매일 아침 스님들께서 탁발을 하나

수행처의 모든 수행자들을 위해서는 센터가 따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식당의 모든 음식은 보시자에 의해 제공되며 때마다 그 음식을 보시하는 사람의 주소와 이름이

커다란 칠판에 적어 수행을 위한 소중한 보시임을 알게 한다.

이러한 대중공양은 이미 몇 개월 치가 예약되어 있다고 한다

 

우리가 명상센터를 돌아보는 동안에도 한국에서 수행하러 왔다는 젊은 스님과

일반인도 몇 명 만날 수 있었다..

의 외로 명상센터 수행에 관심을 가지는분들도 많은것 같았다

 

2013 1-7 미얀마 양곤 마하시 명상센타

 

미얀마에서 여자 수행원은 분홍색 옷을 입는데

여자는 정식 스님이 될 수 없다고 한다.

 

 

수도원의 모습 --

분홍색 승복을 입은 여자 비구니가 아닌 탈라신들

미얀마는 비구니 스님이 존재하지 않아 여자는 정식 스님이라고 볼 수가 없단다.

 

미얀마에서 정식 스님은 이런 붉은색 옷을 입고 있다.

 

 

 

 

 

수도원 모습

 

 

 

조 녀석 ~~ㅋ 청솔모 한 마리가 전깃줄을 타고

열린 건물 창문으로 들어가는 걸 봤다 ..

 

수도원의 건물들 ..내부 촬영은 금지라 ..

 

수도원의 고양이 ~

 

 

 

수도원 직원이 굳게 잠겨진 문을 열고

우리에게 특별이 보여줄 곳이 있다고 안내를 합니다

 

마치 살아 있는 듯한 마하시 사야도의 밀랍상

미얀마 불교계의 유명한 분인가 보다

 

사야도가 저술한 책을 대리석에 새긴 글 .

 

온 대리석 벽에 직접 글을 써서 새긴 법문

 

 

 

 

 

 

나무 마루 바닥이 얼마나 견고하고 .좋던지..

 

커다란 강당 같은 곳

단체 수행하는 곳 인듯 ...

 

 

 

 

 

 

 

지붕 위의 아름다운 모습

 

http://blog.daum.net/_blog/ArticleCateList.do?blogid=02FkI&CATEGORYID=728923&dispkind=B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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