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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여행

미얀마 양곤의 상징, 황금 불탑 쉐다곤 파고다

by 운솔 2013. 2. 28.

미얀마 양곤의 상징, 황금 불탑 쉐다곤 파고다.

 

양곤 깐도지호수 안의 로얄가든에서 딤섬으로 점심을 먹기로 하고

오전 내 대절해서 타고 다닌 택시는 24.000짯을 계산하고 그만 돌려보냈다.

 

딤섬을 먹고 깐도지 호수를 천천히 걸어 구경하고 너무 더워서 호텔로 들어가 있다가

다시 3~4시쯤 걸어서 쉐다곤 파고다를 갔다. 탑의 나라 미얀마에서도 가장 유명한 쉐다곤 파고다는

화려하고 장대하며 섬세한 조각품들로 여행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는 곳이다.

 

쉐다곤 파고다는 약 2,500년 전 부처님이 살아있을 때 건립되었다고 추정하고 있으며

버마의 두 무역상인 타푸사와 발리카 형제가 직접 인도에 건너가 부처님으로부터

여덟 발의 머리카락을 얻어와 봉안하고 파고다를 건립했다고 한

다.

17세기에는 8차례에 걸친 지진으로 일부가 손상되고 1786년에는 대지진으로

탑의 정상이 일부 무너져 내렸으나 현재는 그 때 그 모습 그대로 복원되었으며

높이 99미터에 사용된 금의 양은 약 7톤, 그 밖에도 다이아몬드와 루비 등

각종 보석으로 치장되어 있다고 한다.

 

2013 1.7 (여행 일시) sol

 

양곤의 상징 쉐다곤 파고다.

파고다는 불탑을 나타내는 영어식 발음으로 미얀마에선 퍼야라고 부른다.

이곳에는 각 요일별로 지정된 부처상이 있는데 많은 미얀마인들은

생일에 이곳에 와서 자신이 태어난 요일의 부처님에게 꽃과 불전 등을 바치고

소원을 빌며 나이만큼의 물을 붓는 의식을 행한다고 한다.

 

 

파고다 입구

쉐다곤 퍼야는 외국 여행자들에겐

5달러의 입장료를 받는다.

 

쉐다곤의 새벽 풍경

 

서쪽 계단 옆 엘레베이터를 타는 곳

동서 남북 사방에 올라가고 내려가는 계단이 있다.

 

쉐다콘 탑으로 오르는 계단

 

미얀마인들의 불심은 참으로 대단하다.

 

 

 

미얀마에선 사원에 들어갈때

신발 양말도 스타킹도 신으면 안되고 맨발이어야 한다.

민 소매나 짧은 스커트 반바지도 안된다.

부처님이 계신 신성한 곳이라서 그렇다고 한다.

 

쉐다곤 경내 양곤의 상징이라고 할 만큼

대단한 규모다.

 

옥으로 된 작은 부처에 향기가 나는 꽃 목걸이가 걸려 있고

그 곳에 물을 자꾸 붓길래 우리도 따라 해보았다

자기 나이 만큼 물을 부우며 소원을 빈다고 한다.

내 나이 만큼 물을 부우려니 넘 많아 소원도 포기했다 ~ㅎㅎ

 

이곳에 쉐다공 안에 있는 금판의 수는 약 13.000여개 인데

금 판의 무게가 무려 60톤이 넘는다고 한다.

미얀마는 국민소득 겨우 500불 정도라는데

황금의 보유는 세계 최고가 아닐까 싶다.

 

 

 

 

 

 

쉐다곤 파고다는 종교이자 삶 터 이고 휴식처 이기도 하다.
탑 내부에서는 승려들이 수행을 하고 연인들은 경내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가족들은 불전 안에서 도시락도 먹고 낮잠도 자기도 한다.

 

파고다 입구 주변풍경

 

1949 란 무슨 뜻 일까 ..잘.. 모르겠다.

 

 

 

화려하게 장식된 기둥

 

밤이 되니 더 많은 사람들이 파고다 안으로 들어온다 

 

양곤의 상징이자 불교의 성지처럼 여겨지는 탑 쉐다곤 퍼야
높이 99m의 금빛 탑은 탑 외관이 실제 황금으로 단장돼 있다고 한다
옛 왕조의 여왕이 자신의 몸무게 만큼 황금을 보시한 것을 시작으로

수 많은 양의 황금이 기부돼 황금 무게만 수십 톤에 달하고.  탑 꼭대기는

수천 개의 다이아몬드로 치장돼 있다고 한다.

아직도 공사 중 인지 가려진 부분이 있다

#

 

양곤의 깐도지 호수 공원

쉐다곤 옆의 인공호수인 깐도지 호수

 

깐도지 호수의 목조 다리

 

미얀마를 대표하는 중국 요리점

로얄 가든 딤섬

4명이서 딤섬만 시켜 먹었더니 12.000원 정도

 

깐도지 호수의 데이트 모습 .

 

꺼러웨익의 팔레스

 

힌두교의 신 비쉬뉴가 타고 다니는 상상의 새 가루다를 형상화한

버마왕실 거러웨익을 모형으로 만든 극장식 뷔페

 

 

 

깐도지 호수물이 건기라 그런가 맑지 않고 녹색이다

 

호수를 돌아 나오니 꽃가게가 많다

 

깐도지 호수와 쉐다곤 퍼야를 보고 난 후 함께  여행하게 된 양선생님 부부와

양곤 시내 중심가에 있는 사쿠라 빌딩으로 가서 저녁을 먹었다

20층 빌딩에서 바라본 양곤의 야경은 볼 게 없었다.

전기가 부족해서 그런지 도시가 캄캄했다 .

.

양곤 시내 사쿠라 타워 set메뉴 8000짯 (10400원 정도)

미얀마인들 하루일당 2000짯 ~3000짯 정도에 비하면 비싼가격

 

사쿠라 타워 20층에 있는 스카이라운지는 양곤의 상류층 명품 족

패션 리더들이 드나들며 밀담을 나누는 곳이라고 한다 ~ㅎㅎ

 

양곤의 도심은 영국 식민지 시절의 영향을 받아 바둑판 처럼 반듯하게 거리가 조성 돼 있다고 한다
미얀마에서는 한류 때문에 한국인들의 인기도 꽤 높은 편이라고 ...

 

http://blog.daum.net/_blog/ArticleCateList.do?blogid=02FkI&CATEGORYID=728923&dispkind=B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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