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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여행

말리카 스피드보트를 타고 바간으로 가다 (미얀마 여행)

by 운솔 2013. 4. 7.
 
    만달레이여 안녕 ... 4일간의 만달레이 여행을 마치고 5일째 되던 날 아침 우리는 빠른 비행기나 힘든 시외버스 대신 배를 타고 바간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7시에 바간으로 출발하는 스피드 보트를 타기 위해 호텔 체크아웃하고 6시쯤 택시를 타고 선착장으로 갔습니다. (10분 정도밖에 안 걸렸음) 외국여행자 전용보트로 매일 아침 7시 출발하는 스피드 말리카 보트입니다. 만달레이 호텔에 도착해서 바로 호텔에 부탁 미리 표를 끊었는데 45달러입니다.(수수료포함) 말리카 스피드 보트 말고 바간으로 가는 슬로우 보트도 있는데 일주일에 2번 운행하고 미얀마 현지인과 함께 탑승하는 보트입니다 . 현지인과 관광객의 가격이 다릅니다 관광객 가격은 12~14불 정도... 슬로우 보트 약 14시간에서~16시간 정도 소요 말리카 스피드보트는 배낭 여행자라면 45달러 가격이 좀 부담스러울 수 있겠지만 여행의 색다른 추억도 되고 에야와디 강을 따라 내려가며 구경도 하고 생각보다 편안하고 멀미도 전혀 안 나고 좋았습니다. 만달레이 오전7시 출발 -바간 오후 5시 도착 (10시간 정도 소요) 가격 42불 / 호텔에 부탁 45불 120명 정원.. 배 안의 좌석 번호가 다 있습니다 갑판 위의 좌석은 먼저 달려가 보따리 올려놓은 사람이 임자입니다 ㅎㅎ 재빠르게 갑판 위로 먼저 올라가 자리 잡으시길 요 ~~ㅋ 2013.1.12 토요일 만달레이에서 바간으로 ....솔

     

 

말리카 스피드보트 만달레이에서 바간으로 ...

 

 

만달레이 선착장에서 오전 7시 출발 ..

바간 오후 5시 도착 사진

 

호텔에서 예약한 말리카보트 탑승 표

 

 

좌석 해뜨기전 6시 50분 손님이 다 탔는지 10분 미리 출발을 합니다

 

 

에야와디 강건너 사가잉 언덕의 사원과 탑들 ..

 

 

아침 해가 뜨기 전.. 강 풍경

 

 

120명 정원인 보트에 한국인은 우리 일행 단 4명 뿐 ..

모두가 유럽 .서양사람들 ...

 

 

배타고 바라본 일출 ..잔잔한 에야와디 강

 

 

뗏목같은 곳에 집을 만들어 놓고 사는 가족들 모습도 보입니다

 

 

아침 식사로 빵과 커피,홍차가 무료 제공입니다 ..

 

 

배에서 바라본 강가의 풍경 커다란 나무와 집한채가 왠지 외롭게 보입니다

 

 

강가에 갈대를 엮어 만든 움막집들이 많이 보입니다 .

마치 전쟁때 피난민들 처럼 보입니다.

 

배안에는 좌석 번호가 다 있습니다 .

그러나 갑판위의 좌석은 먼저 달려가 보따리 올려놓은 사람이 임자입니다  ㅎㅎ

정보를 미리알고 갔기에 행동 빠른 남편이 앞자리 두개 얼른 맡아 놓았답니다 

 

 

우마차를 타고 가는 농부

 

작은 나룻배를 타고 고기잡는 사람들

 

 

강가에서 빨래하는 사람들

 

 

강가 언덕에 빨래를 널어 말리는 모습 ..

 

 

 

 

강가로 몰려나오는 소떼들

 

 

미얀마 컵라면 (아마도 태국라면 인듯 합니다)

미얀마에는 생산되는 제품들이 거의 없고 중국제품과 태국제품이 많답니다)

 

3000짯에 (누들)볶음국수와 볶음밥을 주문하면

12시 30분에 가져다 줍니다.

 

 

배안에서 시끄럽게 수다 엄청 떨던 프랑스 아줌마들

식사할때는 조용합니다 ~ㅎㅎ

 

 

점심으로 배안에서 먹은 볶음국수와 볶음밥 (3000짯)-(3900원)

 

 

뜨거운 한낮에 강변에서 물을 뿌리고 밭을 일구는 모습 같습니다.

 

 

스피드보트 갑판위에서 ...

아침에는 춥더니 한낮이 되니 무덥기 시작합니다

 

 

유럽사람들은 뜨거운 태양아래 일광욕을 하듯 즐기며 갑니다

 

절벽위의 탑

 

우마차타고 가던 아저씨가 배를 향해 손을 흔들고 ,,

 

바간의 선착장 주변에 강가 빈민촌 모습

 

 

에야와디 강을 우리와 반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보트

 

 

 

큰 통나무를 싣고 가는 배들이 유난히 많이 보입니다.

 

 

선착장의 사람들 흙바닥에 주저않아 ...하염없이 무엇을 바라보는가 ...

 

 

강변 모래바닥에 갈대집을 짓고 사는 사람들..

아이들도 많이 보입니다..

 

 

흙먼지 풀풀나는 바간의 선착장 (에구 실망 ..ㅋ....)

배에서 내리는 손님을 태우러온 차량들 ..

 

 

바간 선착장 도착 배에서 내릴 준비를 하며 ..

 

 

 

세계문화 유산의 도시인 미얀마 바간 선착장의 모습이 이렇습니다.

언덕에 서 있던 바간남자들은 손님의 가방을 들어 올려다주고 팁을 요구하기도합니다.

미얀마 남자들은 대부분 직장이 없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네요.

그래서 마부나 운전기사가 돈을 잘 버는 직업이기도 합니다.

 

 

 

도착 나무판자 놓고 그 위로 걸어 내려갑니다

 

 

짐 가방이 내리길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 ..

 

 

10시간 만에 바간 도착 오후 5시

배에 실은 짐이 내려오길 서서 기다립니다 ..

 

바간 선착장에서 골든익스프레스 호텔까지는 승합차로 만 짯 달라는걸
흥정해서 8000짯 기사 말로는 8키로 쯤 된다고 했는데
3키로 정도 밖에 안되는 거리였습니다.~ㅎㅎ

말이 안통하는 낯선나라 낯선곳 여행하다보면 더러 속기도 하고 바가지를 쓰기도 한답니다 /
.

http://blog.daum.net/_blog/ArticleCateList.do?blogid=02FkI&CATEGORYID=728923&dispkind=B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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