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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여행

인레호수 가는길 ..하늘에서 본 미얀마

by 운솔 2013. 10. 14.

인레(혜호)로 가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 5시쯤 일어나 5일간 묵었던

바간의 골든익스프레스 호텔 체크아웃하고 아침식사를 일찍 부탁..

6시쯤 먹고 택시를 불러 (1대 7.000짯) 넷이 타고 바간 공항으로 갔다.

 

올드바간에 있는 g호텔에서 공항까지는 약 15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아

8시 5분 출발하는 혜호행 비행기를 한참을 기다려야 했다.

공항대합실에는 한국에서 단체로 불교 성지순례 여행 온 듯한 관광객들이 무척 많았다.

대부분 내 나이쯤 된 중년아줌마들...

5박 ~6~7일 정도로 짧은 미얀마 불교성지순례 여행 경비를 물어보니

22일 자유여행인 우리와 비슷했다.

 

바간에서 8시 5분에 출발한 비행기는 40분 만에 혜호공항 도착 ...

공항에서 화장실을 들어가니 우리나라 옛날 시외버스 터미널 수준 여직원이

손 씻는 수돗물을 틀어주고 수건을 들고 서서 팁을 받고 있어서 놀라웠다.

 

9시쯤 밖으로 나와 숙소가 있는 낭쉐로 가기 위해 택시를 잡으려고 하니

삐끼들이 달려들어 흥정을... 인레 밍글라인 숙소까지 25.000 짯 (33.000원 정도) ..

 

공항에서 구불구불 산길을 내려와 인레호수가 있는 낭쉐시내까지는 1시간 정도 걸려도착.

인레로 가는 길은 파란 하늘에 전형적인 가을 날씨.. 벼를 베어낸 논과 사탕수수밭

창밖으로 펼쳐진 농촌풍경이 우리나라와 비슷 ..들판에 경운기도 다니고 있고 ....

왠지 낯설지 않고 정겹게 느껴졌다.

 

2013.01-17 미얀마 인레(낭쉐에서...) 솔 .부운 ..

 

 

하늘에서 바라보는 밭 모양이 마치 조각보를 이어 놓은듯 ..

 

논 밭의 흙은 붉은 황토흙이고

지붕은 스레트지붕이 많다

 

 

바간의 공항

 

이른아침 바간의 공항 대합실 모습

 

 

비행기 타러 가는길 ..포장도 안된 길 걸어서 간다

 

공항 활주로 공사중 ...

기계가 아닌 사람들이 흙을 파고 흙을 여 나르고..

아직도 미얀마는 이렇게 수작업으로 힘들게 일을 하고 있다.

 

 

미얀마 국내선 비행기 

 

미얀마 승무원

 

 

 

혜호공항

사람들이 직접 손수레로 비행기에서 짐을 실어 나른다.

 

 

혜호 공항 ..내가 발목을 삐끗해서 발목을 만지며 잠시 앉아있는데

공항 직원이 다가와 아프냐고 묻더니 열심히 발을 맛사지 해주다.

땀까지 흘리며 .파스같은 약도 발라주고.. 친절함에 감동♥

 

 

공항 대합실에 걸어둔 tv

한국드라마에 정신을 놓고 보고 있던

공항대합실 판매점 직원들

 

비행기 탑승시간도 피켓을 들고 돌아다니며 알려준다

 

수화물 가방을 손수레에 싣고 끌고와서 내려주는 직원 ..

 

혜호 공항앞 주차장

 

낭쉐로 가기 위해 택시를 잡으려고 하니 삐끼들이 달려들어 흥정을...

인레 밍글라인 숙소까지 25.000 짯 (33.000원 정도) 에 결정하고

낭쉐로 출발을 ..

외국 다른 배낭여행자들은 픽업 트럭을 타고 가기도 했다.

 

 

혜호공항 주변은 모두 비포장 길 

 

인레호수가 있는 낭쉐입구 도착

차를 세우고 지역 입장료를 받는다 .

 

낭쉐 검문소 지역 입장료 받는 곳

 

 

낭쉐 마을 관문 입구 

 

 

낭쉐 시내로 들어가는 나무터널 길 

 

인레 낭쉐의 아침 풍경

 

http://blog.daum.net/_blog/ArticleCateList.do?blogid=02FkI&CATEGORYID=728923&dispkind=B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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