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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여행

인레호수 인떼인 5일 장 풍경 (미얀마 여행)

by 운솔 2013. 12. 5.

인레호수 인떼인 5일 장 풍경 (미얀마 자유여행)

낭쉐에서 모터보트를 타고 바다처럼 넓은 인레호수안으로 들어가니 

한 쪽 발로 노를 저으며 고기잡는 어부들도 호수안에 있는 큰 사원 파웅도우도 보입니다. 

보트는 넓은 호수를 지나 작은 정글 숲 같은곳을 한참 (40분 쯤) 달려가서 우리를 내려주는데 

그 곳이 인떼인 5일 장이 서는 곳 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간 날이 마침 5일 장날이었습니다. 

옛날 시골에서 어릴적 엄마 손잡고 따라가서 보았던 5일 장 그 모습 그대로 였습니다. 

어느 나라든 시장 모습은 다 비슷한가 봅니다. 

100개 가 넘는 소수민족이 있는 나라 미얀마 고산지역인 인레호수 주변에도 

많은 소수민족이 살고 있어 그들의 생활을 잠시 엿 볼 수 있기도 합니다. 

2013. 1.19 인떼인시장을 가다 솔 

 

인레호수 인떼인 5일장

 

인떼인 시장앞에 대놓은 많은 보트들 

우리를 태우고 온 보트기사 총각이랍니다. 

커다란 대나무가 유난히 많은 미얀마(인레주변)

시장 보고 가는 소수민족들 

모터보트 관광객은 정원 4~5명인데 

현지인은 정원 무시 ..사람, 짐 가득하네요 ~~ㅎㅎ 

 

 

인떼인시장에서 팔고 있는 불교 관련 물건들 

 

기름에 튀기면 뻥 ~커지는 뻥과자 

봉지에 달아서 파는 과자

 

 

절인 생선과 말린생선을 파는곳 

생선가게 아줌마 미소가 참 환하네요 

 

한 번 잡숴 봐! ...

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르게 맛있는 땅콩엿이여 ~ㅎㅎ

인심도 후하게 자꾸 맛보라고 줍니다. 

 

 

손으로 만들어 파는 담배 한묶음 1.000짯(1.300원) 

남편 담배 안피우는데 기념으로 사다 지인들한테 나누어 주었답니다 

 

 

이게 뭘까요 ?

사탕수수로 만든 설탕이랍니다.

저는 우리나라 시골 5일장에서 옛날에 보던 양잿물로 만든 빨래비누랑 

비슷하다 생각해서 비누인줄 알았습니다

 

설탕고 저울에 달아서 팝니다. 

 

맛있게 보이는 찐빵도 있어요 

 

 

 

맛있는 호떡도 있구요 . 

 

여러가지 골동품 기념품 

 

이런 물건은 여행객은 사도 못 가져옵니다 . 

 

 

사탕수수와 땅콩이 많이 나서 그런가 

땅콩엿을 많이 팝니다. 

 

 

고소한 땅콩엿 

 

 

 

 

 

 

 

옷감을 짜는 목이긴 카렌족 

 

 

파웅도우 파고다

인레호수의 남쪽에 있는 사원으로 눈사람 모양의 다섯분 불상과 

호수에 얽힌 전설로 유명한 사원입니다. 

이 불상들은 알라웅시투 왕때 모셔졌는데, 매년 10월 18일~11월 12일까지 

호수 주변의 마을을 돌면서 축제를 벌이고 있다고 합니다.

 

 

시장의 화가 

인떼인 탑 

다음 여정은 1600여개의 인떼인 탑군을 구경하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