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예술이 소통하는 공간 .."뮤지엄 산"(강원도 원주)

 
 
하늘과 예술이 소통하는 공간 .."뮤지엄 산"(강원도 원주)에 가다.
남편이 퇴직하면 시간이 많아 여행을 많이 다닐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바쁘게
일들이 생기고 여행다닐 형편이 안되어 동네 근처 산에만 가끔 다니다 오랫만에 
강원도로 나들이를 해 봅니다.
한솔그룹이 '전원형 뮤지엄', '슬로우(Slow) 뮤지엄'을 지향하며 8년여의 준비 끝에 개관한 
한솔뮤지엄은 면적 7만 1천여㎡(약 22만 평) 규모라고 합니다
첫 관문인 웰컴 센터를 지나 700ｍ에 이르는 거리를 쭉 걸어가다 보면 플라워가든, 워터가든, 
박물관, 미술관, 스톤가든, 제임스터렐관이 이어집니다.
관람요금은 뮤지엄만 보는데는 1인  12.000원  제임스 터렐관을 함께 보시려면 28.000원
저희는 뮤지엄만 보기로 했습니다 
미술관 본관 입구의 주홍색 아치웨이 미국인 알렉산더 리버만이 
파이프형 금속을 잘라서 만들었다고 하는. 사람 '인(人)' 자를 연상시키는 조각품을 감상하고
미술관 본관으로 들어가시면 페이퍼 갤러리와 청조 갤러리가 있습니다.
미술관의 핵심 공간인 청조갤러리에서는 20세기 한국 회화와 판화, 
드로잉 작품들을 대거 감상할 수 있고.
4개의 전시 공간 중 특히 3전시실은 백남준의 비디오 아트 작품만 전시하는 특별한 공간이 있습니다.
작품 제목이 <인도는 바퀴를 발명하였지만 플럭서스는 인도를 발명하였다>(1991)로 
제목이 좀 기네요 
2014-06-18
 

 

 
 
일본의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한솔뮤지엄

 
 
마치 물 위에 떠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잔잔한 물의 정원
 

 

 
 
가든 레스토랑 
 

 

 

 

 

 

 

 

 

 

 


 
 
백남준의 비디오 아트 작품만 전시하는 특별한 공간.
작품 명 <인도는 바퀴를 발명하였지만 플럭서스는 인도를 발명하였다>(1991) 

 
 
백남준의 비디오 아트 작품만 전시하는 특별한 공간.
작품 명 <인도는 바퀴를 발명하였지만 플럭서스는 인도를 발명하였다>(1991) 
 
 

 
 
페이퍼 갤러리.. 종이로 만든 작품들
아이들이랑 오면 좋아할 것 같네요 
 
저도 보리와 나비 스탬프를 찍어 엽서 만들어 봤습니다.
 
 
나만의 엽서 만들기 

 
 
  판화 작품  
갤러리안에서는 카메라 사용금지라 더 이상 찍지 못하고 
감상만 ......
 
 
의자 작품들 
 
 
한지로 만든 작품들... 원래 실내에서 사진을 못 찍는데..몰카를. ..  
 
 
종이의 탄생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을 보여주는 국보와 유물
 사주와 예단을 적어놓은 종이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20세기 한국 대표작가들의 전시가 열리는 박물관과 미술관을 지나면 
신라 고분에서 영감을 얻은 '스톤가든'이 펼쳐집니다.
 
 
조각가 조지 시걸의 '두 벤치 위의 커플'
 

 

 
 
갤러리 건물 2층 창문으로 내려다본 스톤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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