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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여행

힐링여행 '뮤지엄 산(SAN) 1 (강원도 원주)

by 운솔 2014. 6. 25.
 
    강원도 치유의 숲.. 숲체원에 통나무집 숙박 예약을 해놓고 오전에 가면서 잠시 볼만한 곳이 있나 검색하던 중 원주의 한솔 뮤지엄 산 을 알게 되어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에 자리한 한솔 뮤지엄을 찾아갔습니다. 찾아가는길은 참 멀었지만 해발 275m 아래 펼쳐지는 자연 경관 안도 다다오의 멋진 건축물을 보는 재미 자작나무 길 .. 바쁜 도시에서 벗어나 잠깐의 쉼표를 찍는 예술이 어우러진 치유의 공간으로 한솔 뮤지엄을 천천히 산책하기만 해도 힐링이되는 듯 했습니다. 한솔뮤지엄은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맏딸인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이 40여년간 수집해온 소장품들을 일반 관람객과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문을 열었다 고 합니다. 2014. 06.18

     

플라워 가든

미국의 조각가 마크 디 수베로(Mark di Suvero)의 작품

바닥이 패랭이 꽃밭인데 꽃이 다 졌네요

한 10일 정도만 일찍 갔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

 

뮤지엄 산 입구

'뮤지엄 산(SAN)'은 '스페이스(Space), 아트(Art), 네이처(Nature)'의 앞 글자와
'Slow Art and Nature(느리게 만나는 예술과 자연)'이란 의미를 중첩한 것으로,
현대 문명에 찌든 현대인에게 정신의 휴양처,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겠다는
설립 의지가 담겨 있다고 합니다.

 

주차장 공간

 

 

뮤지엄 주차장 공간에서 밖으로 나가는 문

 

 

마치 성벽을 쌓듯 파주석 돌과 노출콘크리트로 높게 쌓은 담과 벽...

 

느림의 미학이 담긴 뮤지엄의 여정은 웰컴센터에서 시작됩니다.

 

 

이곳은 주차장과 세미나홀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건물입니다.

종이와 도자기로 만든 제품을 판매하는 곳 을 지나 밖으로 나가면

플라워 가든이 있습니다

 

플라워가든 에 들어서면

"제라드 먼리 홉킨스를 위하여"란

마크디 수베로의 작품이 있습니다.

 

 

약 180그루의 하얀 자작나무가 심어져 있는 길을 따라 내려가면

워터가든을 만나게 됩니다.

 

 

자작나무 오솔길

 

작품명 :제라드 먼리 홉킨스를 위하여 ..

산업재료 또는 잔해들을 이용한 정크아트 컨셉의 조각작품으로.

시인 제라드 먼리홉킨스의 황조롱이새 라는 시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으며 실제 바람결에 움직이는 키네틱 조각인 이 작품은 거대한 크기의

강철빔이라는 산업재료에 시적 감성 자연 바람에 의한 움직임이 더해져

복합적인 요소들이 조화롭게 표현된 작품이라고 합니다.

 

 

자작나무 숲길로 가는길 ..

 

 

자작나무길

 

 

 

 

파주석으로 쌓아올린 돌담을 지나면

이렇게 워터가든이 나옵니다.

 

 

 

워터가든에 반영된 또 하나의 풍경이 물위에 펼쳐집니다.

 

 

 

 

하늘과 예술이 소통하는 안도 다다오의 건축물

파주에서 나온 파주석과 노출콘크리트의 내벽으로 지어졌다고 하는데

보기에도 참 멋지고 독특한 건축물 이네요.

 

워터가든에 비친 건물 풍경 -바닥에 깔린 해미석 이라고하네요

 

미술관 본관 입구의 주홍색 아치웨이

미국인 알렉산더 리버만이 파이프형 금속을 잘라서 만들었다고 하는

. 사람 '인(人)' 자를 연상시키는 조각품

 

위에서본 한솔 뮤지엄 배치도

 

http://www.museumsan.org/index.jsp

한솔 뮤지엄 산 ...홈으로 ..

 

 

http://blog.daum.net/_blog/ArticleCateList.do?blogid=02FkI&CATEGORYID=728909&dispkind=B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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