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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여행

[베트남] 무이네 하얀 모래언덕 (화이트 샌드듄)

by 운솔 2016. 8. 6.

# [베트남] 무이네 하얀 모래언덕 (화이트 샌드듄)

 

무이네에서 빼놓지 않고 가보아야 할 곳...

무이네 반나절 투어(요정의 샘, 피싱 빌리지, 레드 샌듄, 화이트 샌듄)이다

무이네 시내에 있는 요정의 샘을 보고 시내에서 약 30km쯤

대절한 택시를 타고 하얀 모래언덕의 화이트 샌듄을 보러 갔다.

여행사를 통해 지프 투어를 하거나 오토바이 스쿠터를 빌려 타고

무이네 화이트 샌듄, 레드 샌듄을 보러 가는 방법도 있다.

사구로 가는 길에 택시 기사가 작은 레드 케년이라며 잠시 구경하라며 차를 세워주었다.

 

붉은 흙의 언덕이 신기했지만 일부러 찾아가서 볼 필요까지는 없는듯하다.

일몰을 레드 샌듄에서 보면 아름답다고 해서 오후 투어를 했는데

여기저기 둘러보고 화이트 샌듄에 도착하니 오후 4시

입장료를 1인 1만 동(약 600원)씩 받는다.

모래 언덕을 걸어서 다 다니기에는 힘이 든다고.

 

사륜 오토바이 ATV 30분 빌려 타는데 한 대 40만 동(약22,000원씩) 주고 3대를 빌렸다.

현지 물가로는 꽤 비싼 편이다 스무 살도 안돼 보이는 젊은 베트남 남자들이

오토바이를 몰고 우리를 태워 모래 언덕을 신나게 돌아다녀 주는 투어인 셈인데

우리가 탄 오토바이는 남들보다 잘 달리지도 못하더니

나중엔 오토바이에 기름이 떨어졌다며

언덕도 못 올라가고 그대로 중간에 서 버려 아래까지 다시 걸어서 내려오느라

힘들고 화가 나서 오토바이 값 다시 돌려달라고 실랑이하다

시간이 늦어 레드 샌듄에 일몰도 제대로 못 본 기억만 난다.

 

# 여행 일시 2015-01-15

 

 

모래언덕으로 가는 길에 만난 소떼들

 

 

레드 케년이라며 구경하라고 택시기사가 잠시 세워준 곳

 

 

다녀간 사람들의 흔적들 ..

 

 

강렬한 붉은색의 흙

 

 

 

 

마치 시막에 온 듯한 느낌이다

 

해안마을인 무이네는 건조한 기후와 바닷바람의 영향으로 사구가 발달했다고 한다
수백 년 동안 쌓인 모래는 거대한 모래언덕을 만들었고
곳곳에 크고 작은 사구가 생겨났다.

 

 

 

 

 

 

 

 

 

 

 

 

뜨거운 햇살과 불어오는 거친 모래바람에 걷는 것도 생각보다 힘들다

 

 

 

 

 

 

 

모래 언덕과 로터스 호수

 

 

사막에 오아시스 같은 작은 로터스 호수

 

 

붉은 모래언덕 -레드 샌듄에서 일몰을 보려고 모인 사람들

샌드듄은 일출을 감상하기에 좋고 레드 샌드듄은 일몰을 감상하기에 좋다.

 

 

스쿠터를 빌리거나 지프 투어를 이용한다.
자그마한 마을로 뛰어난 시설의 해변 리조트가 생겨나면서
베트남에서 뜨는 여행지로 평가받고 있다.

 

해변을 가로지르는 코코넛 나무와 함께 끝없이 펼쳐진 무이네의 하얀 모래언덕은
세계 10대 샌드 보딩 명소에 선정되기도 했다.


무이네 사막은 시내 중심부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많은 여행객들이
스쿠터를 빌리거나 지프 투어를 이용한다.

 

http://blog.daum.net/_blog/ArticleCateList.do?blogid=02FkI&CATEGORYID=728916&dispkind=B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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