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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여행

[베트남]호치민~무이네를 떠나 경제의 중심지 호치민(사이공)으로 가다

by 운솔 2016. 8. 14.

[베트남]호치민~무이네서 경제의 중심지 호치민(사이공)으로 가다

 

무이네서 호치민 가는 슬리핑 버스를 10일 전쯤

미리 다낭에서 예약해 놓았는데 17일을 19일로 현지 여행사에서

잘못 예약해준 걸 무이네 도착해서 늦게 확인하고

다시 신카페 찾아가서 버스표를 바꾸는데 2층 맨 뒷자리에

우리 일행 6명 탈 수 있는 6자리만 겨우 남아있어 다행이었지만

엔진 소리도 크고 불편하게 5시간을 타고 가야 한다는 게 걱정이었다.

 

버스가 호텔 앞으로 지나가는 길이라 1시 30분에 나와 있으면

태워준다고 했는데 30분이 지나도 버스는 안 오고 1시간이 지난

2시 30분이 되어서야 신카페 호치민행 버스가 와서 호텔 앞에 섰다.

 

우리는 버스 짐 칸에 가방을 싣고 버스에 올라타니 전에 탔던 버스에 비해

차도 고물이고 냄새도 많이 나고 호치민으로 가는 도로는

공사 중인 곳이 많아 생각했던 것처럼 불편하고 힘들었다.

 

2시간 30분쯤 지나 휴게소에서 한번 쉬고 7시가 넘어서

호치민 여행자 거리인 데탐 거리 (신카페 여행사 앞에)도착을 했다.

신카페 여행사 옆에 있는 식당에서 한국식당도 아닌데 한국 음식을 팔고 있어

된장찌개와 밥을 시켜 먹고 아고다로 예약해둔 데탐 거리 호텔을 찾아갔더니

 

에어컨이 고장 나 수리 중이라며 200m 거리에 다른 호텔로 가면 안 되겠냐고 해서

남편이 오버부킹인지 진짜 에어컨 고장인지 확인하자며 한참 실랑이하다

다른 호텔로 업그레이드해서 옮겼는데 작은 호텔이지만

방은 넓고 괜찮은 편이어서 힘든 하루를 그래도 편히 마감했다.

 

은퇴한 3팀 부부의 좌충우돌 동남아 3개월 자유여행기

베트남 1달 여행기 호치민 편 여행일시:2015-01

.

 

베트남 호치민 베탄시장 주변의 풍경

오토바이가 정말 많다 .

 

3일 간 묵었던 무이네 호텔

 

 

무이네에서 유일하게 고층인 호텔.

창문에 "환영"이란 한글도 보인다

예정 시간보다 1시간이나 늦게 출발한 버스를 타고

오후 7시가 넘어 호치민에 도착 ...

 

베트남 호치민 시내 중심부 지도

 

베트남 호치민(사이공) 시내 모습

 

 

베트남은 자동차와 사람과 오토바이가 뒤 엉킨 거리는 늘 복잡하다.

 

 

호치민 데탐 거리에서 묵었던 호텔

늦게까지 시끄러운 소음 .. 이른 아침엔 공원에서 에어로빅이라도 하는지

크게 들리는 음악소리 ...도보로 시내 다니기엔 좋은데 숙면을 취하기엔

조금은 아쉬운 숙소다

 

 

침대도 옷장도 화장대도 모두 대나무로 만들었는지

이색적이다 .

 

 

 

호텔 1층에 있는 여행사 여직원이

늘 친절하고 상냥했다.

 

호치민 시내거리

 

호치민 시내의 시민공원

 

 

 

공원의 커다란 나무뿌리가 마치 바위돌 같다

 

 

호치민 시민 공원에서 만난꽃 ..부겐베리아

 

호치민 시민 공원에서 만난꽃 ..백일홍

 

 

호치민 시민 공원에서 만난꽃 ..거미백합

 

 

호치민 시민 공원에서 만난 꽃.. 봉선화

 

베트남 공원에서 봉선화를 보니 정겨운 마음이 들었다

 

 

베트남 1달 자유여행하며 마지막 여행지인 호찌민에 도착해서는

체력도 기운도 바닥난 상태

 

 

호치민에서는 거의 투어도 포기하고 공원 산책만 ...

 

 

꽃이 이뻐 찍었는데 이름을 알 수가 없다.

아시는분 ...?

 

호치민 시민 공원에서 만난꽃 붉은 일일초

 

호치민 시민 공원에서 만난꽃 하얀 일일초

 

 

호치민 시민 공원에서 만난꽃 맨드라미

호치민 공원에서 만난 꽃이

우리나라에서 어릴 적부터 흔히 보았던 꽃들이 많아 정겹게 느껴지기도 했다.

 

 

공원에 나와 특별수업을 하는 학생들

 

베이커리 앞에도 온통 오토바이 주차장

 

 

어느 나라 가든 빵맛은 다 비슷한 것 같다.

 

 

베트남 쌀 국숫집 29.000동  (약 1500~1600원)

 

 

베트남에서 가장 무서웠던 건 언제나 오토바이 군단

신호등이 없는 곳도 많아 언제 어떻게 길을 건너야 할지

사고 날까 무섭기도 하고 난감했던 때가 많다.

 

 

오토바이 사고도 많이 난다

우리가 탄 택시가 호치민 시내에서 오토바이와 부딪쳐 사고가 난 적이 있었다.

교차로에서 달려오던 오토바이 우리가 탄 택시와 무딪쳐

뒤에 타고 있던 부인과 남편인 듯 그대로 꽝~넘어져 많이 다친 것 같은데..

우리나라 같으면 몇 주 진단은 나왔을 듯...

 

택시기사와 서로 네 잘못이니 아니니 ...따지지도 않고 차와 오토바이

얼마나 부서졌나 보더니 ..서로 안녕~~ 하고 제 가던 길 간다

 

 

베트남 어디서든 보는 롯데리아

 

 

 

 

 

호치민 맛사지 거리

스톤 맛사지가 유명하다

 

맛사지 샵이 이름보다 번호로 유명하다

103 맛사지 137 맛사지 등.....

 

137 맛사지샵에 들어가 스톤 맛사지 받음

맛사지 90분 1인 25만 동에 1인 약 15.000원 정도

팁 모두 포함 가격이라 적어놔서 부담이 없어 좋았다.

 

호텔에 입주한 맛사지샵에서 발 마사지를 받고 나니 맛사지사가

작은 종이를 들고 오더니 팁을 얼마 줄 건지 적으라고 하며

마사지값과 팁값을 같이 계산하라고 해서 좀 당황스러운적이 있었다.

 

 

이곳은 103 맛사지샵

이곳도 왼쪽 맛사지 가격표에

"이 금액은 팁이 포함된 금액입니다" 한국말로 적혀있다

 

 

 

http://blog.daum.net/_blog/ArticleCateList.do?blogid=02FkI&CATEGORYID=728916&dispkind=B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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