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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여행

조지아 트빌리시-자유여행 이스탄불에서-조지아가기

by 운솔 2019. 11. 4.

백수 아나로그 부부가 좌충우돌 터키, 조지아, 아르메니아,불가리아,

2달 자유롭게 돌아니다 온 이야기 ..

 

은퇴한 백수 부부가  터키, 조지아,

아르메니아,불가리아를 언어도 안되고 두려움과 걱정도 있었지만 

용기내어 좌충우돌 2달 간 자유롭게 돌아니다 온 

개인적인 짠내 여행 이야기를 일기처럼 적어 놓은 글입니다

 

2019년~8월 24~토

#조지아(그루지아)여행 -이스탄불에서-조지아 트빌리시 가기 

 

터키 이스탄불 사비아퀵첸 공항에서  11시 50분 페가수스 항공으로 출발 

(편도 6만원)   3시쯤(Georgia -Tbilisi)트빌리시 공항 도착

 

한국에서 조지아는 현재 직항이 없어 우리 부부는 터키 이스탄불 인 아웃으로 표를 끊었고

이스탄불에서는 3일 정도 머물며 여행을 하고 터키에서 크로아티아로 가려고 계획했던

지인 언니 부부를 만나서 함께 코카서스 조지아로 갔다.

 

 

터키 사비아퀵첸. 공항 - - 조지아 여행의 시작 ㅡ

 

#조지아(그루지야) 여행 - 트빌리시 1(Georgia -Tbilisi)

코카서스 -조지아는 어떤 나라인가 ...

 

중세에 강력한 조지아 왕국을 건설했으며, 최고의 번영을 누렸던 시기는

10~13세기였지만 오랫동안 터키와 페르시아의 지배를 받았고

다시 1921년부터 70년간 소비에트 연방에 포함되었다가.

1991년 러시아로부터 정치적 독립을 한 나라이다.

 

와인의 본 고장인 조지아 현재 조지아 인구는

약 500만 정도 조지아 정교(84%), 이슬람교(10%)

화폐는 -라리 (GEL) 1(GEL)라리-우리 돈 410원 정도)

한국인은 무비자 1년 (365일) 조지아의 수도는 트빌리시Tbilisi

" 따뜻하다'' 라는 뜻이라고 한다..

 

트빌리시 인구는 약 140만 명 정도 한국에서 조지아는

2019 현재 직항이 없어 우리 부부는

터키 이스탄불 인 아웃으로 표를 끊었다 .

 

이스탄불에서는 3일 정도 머물며 여행을 하고

터키 사비아 퀵첸공항에서 페가수스 항공으로

조지아 트빌리시로 들어가는 일정이었다 .

터키에서 지인 부부를 만나서 함께 조지아로 ..

 

2019- 08.24일 오전 11시 50분 비행기로 출발 ...

 

 

터키에서 조지아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우리 동양인 모습이 낯선가 자꾸 뒤돌아 보던 눈이 큰 아이 

눈도 크고 귀엽다.

 

조지아 공항에 내리니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게  삼성 tv이다.

해외에서 우리나라 제품을 보면 더 반갑고 자랑스럽다.

 

공항 막티유심 카드 사는 곳 빨간색 매장이라 찾기도 쉽다

1달 짜리 막티유심 공항 에서 55라리에 남편 폰 만 넣고 

내 폰 은 시내 와서 넣기로 했다. (유심 약23,000)

 

조지아 트빌시시 공항은 국내선 공항만큼이나 작았다

그런데 환전소는 다른 나라 공항에 비해 무척 많았다

수화물을 찾고 100달러를 조지아 라리로 환전했다

(조지아 환율 1(GEL)라리-우리 돈 410원 정도) 2019

 

와인의 본 고장인 조지아 현재 조지아 인구는 약 500만 정도

트빌리시 인구는 약 140만 명

조지아 정교(84%), 이슬람교(10%) 화폐는 -라리 (GEL)

1(GEL)라리-우리 돈 410원 정도)

(환율 2019년 8월 상황)

 한국인은 무비자 1년 (365일)

우리나라와는 1992년 양국 외교 관계가 수립되었다

 

조지아의 수도는 트빌리시 Tbilisi " 따뜻하다''라는 뜻이라고 한다..

 

(터키- 조지아 시차 1시간)(조지아- 한국 시차 6시간)

3시쯤 조지아 트빌리시 국제공항에 도착.

 

입국 심사를 하는 조지아 여직원은 

매유 불친절하게 인상을 쓰며 사람을 쳐다보고 도장을 꽝 찍어주는데

조지아의 첫 관문 느낌부터 기분이 별로 좋지가 않았다.

 

아직은 서비스 마인드가 부족한 듯 

공산 국가의 딱딱함이 느껴졌다.

 

공항에서 택시 타기

호객 행위도 심하고 바가지도 심하다는 이야기는 이미 들었다

러시아에서 독립하고 자유 개방 한지도

오래되지 않고 특별히 일할만한 직장도 없다 보니 그들도

먹고살기 위한 방법으로 운전을 배우고 중고차를 구입해 

개인이 택시 영업을 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도 공항에서 계속 코가 큰 조지아 아저씨가 따라오며

큰 택시라고. 50라리 싸게 해 준다고 해서  40라리로 (16.400원) 가자고 흥정했더니

ok 하며 자기를 따라오라고 한다

 

차 있다는 곳을 따라가니 택시도 아닌 아주 고물 승용차였는데 그래도 벤츠였다 

따라왔으니 어쩔 수 없이 네 사람 가방을 싣고

차에 타고 에어비엔비로 얻은 올드 타운 숙소로 가자고. 했다,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가는 곳은 여기저기 공사를 하고 있어서

 먼지도 많고 무덥기도 한데 에어컨도. 안 되는지 문만 열고 계속 과속으로 달린다.

 

부킹닷컴으로 예약한 아파트먼트라는 곳은  길거리 주소

그러나 찾고 보니 마트 2층 주택이 숙소 간판도 없는 집

울고 있는 소녀의 벽화 그림이 당시 내 마음을 대변하듯 하다

그림 위처럼  거리 주소가 있다 

 

거리 주소를  숙소 주소라고 올려놓은 경우가 많아 

숙소 찾느라 고생했다는 글을 종종 보았는데

우리도 조지아에서 민박 숙소를 얻다 보니 또 그런 경우가 있었다ㆍ

 

약 30분쯤 걸려 숙소를 얻은  구 시가지 올드 타운에 도착

주인에게 전화를 해서 기사에게 바꿔주었더니

어느 골목 앞에서 우리를 내려준다.

 

그리고 기사가 택시비를 달라는데 갑자기 말이 바뀐다.

분명 조지아 돈 40라리에 흥정해서 왔는데 폐차장에 가야 할 듯한 차량으로,,,

40달러(48,000원)를 달라고 떼를 쓴다.

 

해외 택시 바가지 어디든 종종 있는 일이지만

이건 너무 어이없는  딴 소리를 하고 있어 황당했다

이럴 때는 실랑이하지 말고 일단 짐을 다 내려놓고 차비를 주어야 안전하다 

 

여행을 통해 이미 겪어본 일들이기에 처음 흥정 한대로 40라리(16.400원) 만 주고

달러 no~노~노 했더니 결국 40라리 받고는 인상을 쓰며 그냥 돌아갔다ㆍ

 

사람 수 대로  40라리 를 달라고 내릴 때 딴소리하는 기사도 많다고 한다.

(짐이 많지 않거나 혼자 여행하는 사람은 차라리 공항 시내버스를 타고 

시내 올드타운 까지 가는 걸 추천)

 

우리나라도 예전에는 공항에서 외국인이 택시 타면 이리저리 돌아가 

바가지 많이 씌우고 버스 타면 소매치기도 많고 했던 시절이 있었다.

아무튼 여행을 망치지 않으려면 본인이 정신 차리고 

조심하고 또 나쁜 일은 잊어버리고 작은 일은 이해하는 게 기분 좋은 여행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

 

 

 

한참 후 숙소 주인인듯한 중년의 여자가 걸어온다.

부킹닷컴에 나와 있는 아파트먼트라는 주소는

개인의 집 주소가 아닌 그냥 골목 주소라는 사실 ...

그리고 아파트도 아닌 그냥 2층 집 방 ...ㅎㅎㅎ

우리가 예약한 방은 거실과 쇼파도 있었는데

알고 보니 이미 다른 사람이 숙박을 하고 있고 우린 그냥 침대 두 개 있는 작은 방 ....

 

조지아 트빌리시 여행 첫날부터 기분이 그리 좋지는 않았다.

불친절한  공항 직원 ..바가지 씌우려는 택시기사

약속을 지키지 않는 숙박 호스트 ...

" 따뜻하다"의 뜻과는 너무 먼 차갑고 싸늘한 느낌..

 

우리의 낯선 조지아 여행은 이렇게 시작되었지만

앞으로는 좋은 일 좋은 것 만 생각하기로 했다 

 

아이♡ 트빌리시

 

쿠라강 언덕 위의 메테히 교회

 

왼손에는 와인을.. 오른손에는 칼을 든 ...

나리칼라 요새 언덕의 조지아 마더상

빵과 치즈가 주식인 조지아

조지아 빵집 치즈를 넣은 빵과 담백한 바게트 빵

개인적으로는 금방 구운 바게트가 담백하니 더 맛있었다.

 

조지아는 빵 치즈가 주식인 나라다

그래서 우리는 2인용 밥솥 들고 다니며 밥을 해 먹는 날이 많았다

 

올드타운 거리

 

여행자들에게. 인기 있는 전망 좋다는 가페

 

거리의 벽화 

 

트빌리시 구시가지와 신시가지 사이를 두고

유유히 흐르는 쿠라(므트크바리)강

 

쿠라강 -(므트크바리 강) 밤이 되면 더 아름답다.

 

숙소 근처 교회 안에서 만난 조지아 소녀 

 

올드 타운 카페가 많은 여행자 거리

 

올드타운 뒤로 보이는 나리 칼라 요새의 야경

 

나리칼라 요새에서 보이는 성 삼위일체 성당

 

트빌리시 올드시티의 중심지 자유광장 로터리의 황금 기마상이 높게 서있다.

 

평화의 다리 LED조명의 야경이 화려하다.

2010년 완공되었다는 평화의 다리는

이제 트빌리시의 랜드마크가 되었다고 한다.

 

http://blog.daum.net/ng5800/13723535

부운. 솔.. 부부의 여행준비 정보

 

https://youtu.be/5qMkbGUoceg

EBS 세계테마기행 조지아 우쉬굴리

 

조지아 이동경로

 

터키 여행기는 여기 눌러보세요

http://blog.daum.net/ng5800/category/%E2%96%B6%EC%A1%B0%EC%A7%80%EC%95%84--%E3%80%93%EC%97%AC%ED%9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