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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여행

조지아여행 므츠헤타-스베티츠호벨리 대성당과 ,즈바리 수도원가기

by 운솔 2019. 12. 6.

# 조지아 자유여행 -(코카서스-그루지아)

 

마슈르카로 봉고 버스 타고 므츠헤타-스베티츠호벨리 대성당과 ,

언덕 위의 즈바리 수도원 가기

 

트빌리시 북서쪽으로 약 20km쯤 떨어져 있는 므츠헤타는 4세기 초(317년)

기독교를 수용하며 종교 중심지로 성장하였다.

5세기에 트빌리시로 수도를 옮길때가지 이베리아 왕국의 수도였으며

현재는 마을전체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강 건너 산 정상에 있는 즈바리 수도원과 마을 중심에 위치한

스베티치호벨리 대성당은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EASY GEORGIA.. p130)

 

 

 

2019 ㅡ8ㅡ27 화요일 흐렸다 맑음

일주일 간 일기 예보를 보니 비 온다는 날이 많다.

스테판츠민다의 빙하 설산이 있는 카즈베기를 가려고 했는데

일정을 바꿔 "아르메니아,,를 먼저 갔다 오기로 했다.

 

누룽지 끓여 계란 프라이하고 멸치 고추장 볶음 해서

아침을 간단히 먹고 11시 쯤 되어 아브 라바리 역에 가서

아르메니아 예레반가는 벤 차량을 호텔로 픽업 와주고

예레반의 숙소까지 데려다주는 걸로 하고

4명 250라리(102,000원)로 예약을 했다.

 

트빌리시의 아브라바리역에서 지하철 타고

1인 (0,5)라리 210원 디두베역으로 갔다.

디두베역에서 므츠헤타 가는 마슈로카 봉고 버스를 1라리(420원)씩에 타고

30 분 정도 가서 스베티츠호벨리 성당 근처에서 내려 걸어갔다

며칠간 좋던 날씨가 구름도 많이 끼고 빗방울까지 떨어졌다.

 

성당을 둘러본 뒤 점심때가 되어 쇼핑거리 식당에서

빵 하고 음료 시켜먹고 강 건너 산 언덕에 보이는

즈바리 수도원에 가려고 하니 택시를 대절해서 가야 한단다.

택시 20라리(8,200) 담합한 가격인듯 하다.

 

스베티츠호벨리 대성당

주변의 상점들 ..

 

성당 성벽 주변에 진열된

카페트와 스카프들 ..

 

조지아는 성당 주위에

성벽을 쌓아 요새처럼 한 곳이 많다

 

스베티츠호벨리 대성당의 문

 

스베티츠호벨리는 조지아에서

두 번째로 큰 정교회 성당이라고 한다

 

신부님인가? 주교님인가 ?

성당 안을 들어가거나

불교사원을 들어가면

기도하는 사람들 틈에 무교인 나는 어색 .....

 

오래된 듯 한 벽화가 그대로 ..

 

대성당 안의 모습

 

성당 주위가 아직도 성벽으로 둘러쌓여있다.

이 성당은 과거 조지아 왕들의 즉위식

장소였고 바흐탕 고르가실라등 ..

10여 명의 왕들이 묻혀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목록으로

지정된 스베티츠호벨리 성당의 이름은

"둥근기둥"을 뜻하는 스베티와 "사람을 살리"는 뜻의

츠호벨리에서 유래되어 둥근기둥 모양의 성당이라고.

이곳에 예수님의 성의가 묻혀있다고 하여 많은 여행객이 찾는다고 한다

(EASY GEORGIA..)

 

 

 

주변의 상점들 ..

 

성벽 주변의 상점들 ...

 

 

 

조지아의 간식

고드름처럼 생긴 츄르츠헬라

 

 

실내화, 모자 ,인형등 등 ..

양털을 이용한 핸드메이드 상품들

 

핸드메이드 이쁜 양털 실내화

 

 

거울과 빗 구슬로 만든 가방 등..

 

 

 

성당 안의 석류는 빨갛게 익어가고

 

골목의 찻집

 

멀리 산 꼭대기에 보이는 즈바리 수도원 

트빌리시로부터 약 20km 떨어져 있는 수도원 무츠바리 강과

아라크비강이 합류하는 지점 바위 산 꼭대기에 위치해 있다.

이곳 역시 1994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 중 한 곳이라고 한다

즈바리 수도원에서 내려다보는 물길이 마치 우리나라 두물머리를 보는듯하다

 

성당 주변에서 호객하는 아저씨의 벤츠 봉고차를 대절

즈바리 수도원 올라가서 1시간쯤 구경하고 바로 그 차를 타고

트빌리시 숙소 앞까지 25라리(10,300)주고 편하게 왔다.

 

 

 

4세기 초 성녀 니노의 나무 십자가가 큰 기적을 행하자 545년

즈바리 수도원 예배당 안에도 나무 십자가를 건립

지금도 사진 속 중앙 내부의 커다란

십자가가 순례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므츠바리강과 아라크비강이

합류하는 지점

 

 

므츠바리강과 아라크비강이

합류하는 지점 저 아래 마을

스베티츠호벨리 대성당이 내려다보인다

 

 

 

 

 

무너진 성벽

 

 

 

 

 

산꼭대기의 즈바리 수도원

.

트빌리시로 돌아와

마트에 들려 양송이버섯 그림의 컵라면 2개 (3라리-1.260원)

계란 5개 2라리(840원) 요플레 1개 2,5라리 사 가지고

숙소로 들어왔다, 내일 아침 8.28일 9시에

아르메니아 예레반으로 출발을 위해.. 또 가방을 챙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