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하동 벚꽃 축제를 다녀오며 잠시 남원에 들려 찍은 것들입니다.
오후고 날이 맑지 않아 사진이 깨끗하지는 않지만
지금이나마 그냥 올려봅니다 ....고은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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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에는 춘향의 사연이 얽혀있는 곳이 많다. 그래서 남원은 흔히 춘향골이라 부른다.
춘향과 이도령의 아름다운 사랑과 정절, 잘못된 사회상에 항거하는 불굴의 정신 등을
널리 선양하고자 열리는 춘향제는 전국 최고의 향토 문화축제로도 잘 알려져 있다.
춘향제는 사랑의테마도시 남원을 대표하는 축제로서 매년 사랑을 주제로
한국최고의 전통문화축제이며 문화관광축제로 개최되고 있다.
▶성춘향(成春香)은 1675년(조선 제19대 숙종) 음력 4월 8일, 남원부의 퇴기(退妓)
월매와 성씨라는 양반 사이에서 태어났다.
16세가 되던 단오(端午)에 사또 자제 이몽룡(李夢龍)과 광한루에서 처음 만나 사랑을 맺는다.
이도령이 한양으로 영전해 가는 부친을 따라 떠난 후
춘향은 후임 사또에 의해 온갖 고초를 겪게 되고,
죽기 직전에 암행어사가 된 이도령에 의해 다시 행복을 찾게 된다.
춘향제의 연혁 ※5월 5일(음력 단오를 양력화) 전후에 개최
2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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