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양떼목장의 체험 1

대관령 양떼목장에서... 며칠전 회색빛 구름이 잔뜩 가리워진 하늘에선 비가 오락가락 하던날 ... 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 화성으로간 사나이란 영화를 촬영한 곳으로도 잘 알려진대관령 양떼목장... 입구에 들어서니 관리인듯한 사람이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셨다 입장료를 안받는 대신 1인당 2500원 짜리 작은 건초 한봉지를 사들고 들어가서 양들에게 먹이 체험으로 나누어 주고는 목장을 한바퀴 돌고 사진도 많이 찍고 내려 오라고 했다. 2004.7.5 - 건초 봉지를 들고 양들이 있는 곳으로 다가가자 양들은 우르르 내곁에 다가와 서로 먹이를먹으려고 입을 벌리고 있었다 ... 양떼들은 사람들이 오면 건초를 들고와 준다는걸 이미 본능적으로 알고 행동했다. 처음엔 무섭고 겁이나서 제대로 주지도 못했지만 건초를 받아 먹는 그 모습이 정말 순한 양처럼 착해 보였다.. 양들아 ..나도 한때는 너희들처럼 순한 양이었단다 .. 지금은 ....그래 ... 사실은 지금도 난 순한 양처럼 어리석은 바보처럼 .. 늘 그렇게 사는 여인이란다. ㅎㅎ.. ; 에궁... 양 한마리가제 뒤에 와서 저도 먹을것 달라고 막 떼를 씁니다 .. 그 모습 귀여워 보이지요 ?..................... 못난 여인네 양떼 체험사진을 이렇게 올립니다 .. 2004.7.5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