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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여행

★대관령 목장 푸른 언덕위의 양떼들 ...

by 운솔 2004. 7. 9.
 

대관령 양떼목장에서... 내리던 비가 그치고 자욱한 안개가 걷히면서 나무밑에 모여있던 양떼들이 하나,둘 푸른초원이 펼쳐진 언덕으로 나와서 한가롭게 풀을 뜯는 모습들이 한폭의 그림처럼 너무 아릅답게 보였습니다 .. 눈이 시리도록 맑은 날보다 오히려 안개 자욱한 날이라 더욱 운치 있고 더 좋았답니다 ... 안개낀 목장길 .... 와 ....참 좋다 ..정말 좋다...라는 말이 목장 언덕을 오르며 내내 입안에서 나왔습니다.. .. 2004.7.9 -- -조선일보 독자 갤러리 사진- 축하 해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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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의 잎새는 푸르다 詩: 정공량 한때 즐거움처럼 바람이 분다 마른 침묵의 고통을 건너 마음의 산맥 새소리 건너 깊은 그 곳에 당도하면 푸르던 날의 기억, 타는 정열이 몸에 밴 시간의 물소리 찬란하다 꽃과 잎새와 하늘과 바람의 외로움을 껴안는 또 다른 날짜, 거기 빛나는 사랑의 산맥을 본다. 지난 6.30일 대관령 양떼 목장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