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중국 - 자유여행

★한국과 가장 가까운 성산두 (중국 산동성)

by 운솔 2004. 10. 23.
    
    ★중국 여행 = 한국과 가장 가까운 산동성의 성산두
    8.11 한국과 거리가 가장 가깝다는 성산두를 찾았다.
    중국 바닷가의 극동 지역인 성산두는 제일 먼저
    해상 일출을 관람 할수있어 "태양이 떠오르는 곳"으로 불린다.
    중국을 최초로 통일한 진시황제가
    불로초를 구하러 동방으로간 서불을 기다리는 동상이 있기도 하다
    중국 황제들의 행궁터였던 이곳에는  진시황의 사당이 모셔져 있고
    청일 전쟁당시  북양함대를 이끌었던 "덩" 장군과 태양신도 함께 모셨다고 한다.
    옛부터 성산두는 한국과 일본을 정복하기 위한 군사 요충지였다.
    백제를 치기 위해 660년 당나라 소정방이
    13만 수군을 이끌고 출항한 곳이 바로 이곳이라고 한다.
    여핸일자/2004.8.11 
    1
    

     

    5 5 7 9 11 12 이곳은 3면이 바다로 되어 있어 해안 풍경이 아주 장관이었다. 절벽 아래에는 넓다란 바위들이 많았고 낚시를 하는 사람과 다시마를 따는 중국인들이 가끔 보였다. 관광객들도 절벽 아래 바닷가로 내려가 볼수 있도록 계단이 있었지만 우린 정해진 일정때문에 시간 여유가 없어 아쉽게 내려가서 구경하지는 못했다 그날이 중국여행의 마지막 날이었는데 한국에서 처럼 찌는 듯한 무더위는 중국에서도 역시 마찮가지였다 호텔 냉장고에서 얼려 가지고 간 물은 더위에 금방 다 녹아버리고 관광지에서 사먹는 물값은 부르는게 값이었다. 특히나 중국은 한국과 비해 물값이 꽤 비싼편이었다. 성산두에도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라 그런지 관광상품을 파는 작은 가게가 여러곳 죽 늘어서 있었는데 한국 여행객들한테 바가지를 무척 씌웠다. 똑 같은 물건이라도 값이 다 틀렸다. 사고 나서 옆집보다 비싸다고 하면 다른 물건을 하나 더 얹어주고 그냥 가라는 식이였다 ... 여행하는 동안 대부분 중국인들에게서는 별로 친절함을 느낄수가 없었던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