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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여행

♣뉴질랜드 북섬-와카레 와레와 마오리 민속마을

by 운솔 2008. 5. 26.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유황의 도시 로토루아로 가는 길
하루종일  비가 오락가락 했다 .. 계절은 여름이었지만 가을날씨처럼 쌀쌀했다
차창 너머로 보이는 풍경은  끝없이 넓은 초원에 
한가롭게 풀을 뜯고 뛰어노는 양떼와 소 .말 사슴들이었다.
드문 드문 보이는 집.. 사람의 모습은 그림자 조차 보기 힘든 곳
뉴질랜드는 마치 동물의 천국 같았다...
2008.2.22일에 다녀온 뉴질랜드  이제서야 사진을 올리려니
지금은 가이드가 했던 말들이 하나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신은 자연을 아끼고 사랑할 줄 아는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자연을
맡긴다 라고 했던 가이드 말만 기억날 뿐 ...
뉴질랜드에 최초로 발을 디딘 인간은 마오리족이었다. 
전설에 따르면 그들은 1000년 전에 남태평양의 어느 섬에서 
거대한 카누를 타고 이 땅에 왔는데, 그 후 1624년 네덜란드의 항해사 
아벨 타스멘(Abel J. Tasmen)이 나타나 자신의 고향인 네덜란드의 해변 도시 
젤란트(Zeeland)의 이름을 따서  ‘노보 젤란트(Novo Zeeland, 새로운 젤란트)’란 뜻으로 불렀고 
이것이 영어식으로 바뀌면서 뉴질랜드(New Zealand)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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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5 사진......고은솔/부운

  민속촌은 마오리 족의 역사를 느낄수 있고 전통가옥을 볼 수 있는 그냥 조그마한 곳이었다

 민속촌 입구-- 나무에 조각된 여러 문양들에 눈길이 머문다

 

돌을 만지면 행운이 온다는 전설이 있어 관광객들이 입구에 있는 돌을 모두 만져 그런지 반질반질 하다

 

 

 

 

뉴질랜드 국목인 고사리 나무

 

 한국음식점 종가집 내부

 한국음식점 종가집

 종가집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잠시 ..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민속마을 입구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뉴질랜드의 국목인 ..고사리나무는 속에 구멍이 나있어서 나이테가 없다고 ...수십년된 큰 나무도 많다

 

 

 


마오리 원주민들은 이렇게 덩치크고 혀를 내밀면 아주길다.
우리나라에서는 인사시  "안녕하십니까"'하면서 악수를 하지만 
그들의 항이(Hangi)라는 인사는 서로 이마를 맞대고  코를 부빈다
서로 눈을 보면서 코를 맞대는데 한번 맞대는 것은 "존경"의 의미이고 ,
두번 맞대면 "안녕하세요"란 뜻이다.
그리고 세번 맞대면은 "사랑합니다" 결혼해 주세요라는 뜻이라고 한다.
저녁엔 마오리 민속쇼를 관람하고 지열을 이용한 전통 바베큐요리와 
항이 뷔페로 식사를 했다
마오리 전통음식 항이(Hangi)는 마오리 민속촌 곳곳에 간헐천(間歇泉)이 있어 
지열로 뜨거워진 돌을 이용해서 음식물을 익혀 먹는 마오리 전통요리이다. 
항이(Hangi)라는 말이 마오리 인사법에도 있지만 여기서 말하는 항이(Hangi)는 
마오리의 전통적인 조리 방법을 뜻하고 있다.
다시말해 항이(Hangi)는 마오리말로 "지열로 찐다"뜻인데 
구덩이를 파고 그안에 나무를 쌓은다음 돌을 올려놓는다.
그리고 달구어진 돌위에 고기류와 채소류를 올린후 뚜껑을 덮어 몇 시간정도 두면 
은근한 지열로 익힌 음식을 소스와 함께 먹는 것이 마오리들의 전통 조리 방법이라한다.   
마오리족 연인들의 슬픈 사랑을 읊은 노래로 
후일 한국에 “비바람이 불던 바다, 잔잔해져 오면…”으로 알려진 ‘연가’와 같았다. 
세계에 널리 알려진 이 마오리족 노래는
 6·25 때 참전한 뉴질랜드 병사들에 의해 한국에도 알려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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