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바다 강양항일출
아침바다 갈매기는 금빛을 싣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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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잡이 배들은 노래를 싣고 ...
구름 때문에 오메가는 볼 수 없어 아쉬웠지만지만 ...
울산 강양항 일출 갈매기
삶의 향기를 느끼고
살아 있음을 느끼는 그 곳....
명선도 의 새벽 .
울산 진하 해수욕장
울산 간절곶
기장 대변항 멸치
부산 용궁사
열흘간 넘게 감기로 사경을 헤매다
겨우 몸 추스리고 일어나
올 들어 최고 추웠던 지난 일요일날...
부부모임이 있어 대구에 갔다가
다음날 포항 요양병원 계신 시어머님을 뵙고
울산 강양 항에서 붉게 떠오르는 아침 일출을 보고 ..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간절히 기도도 하고 ..
울산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부산 기장 대변항에가서 먹고 싶었던
멸치회무침을 한 접시 먹고
유명한 기장 미역에 멸치젓갈도 사고
사진에서만 보던 용궁사도 보고 ...
딸래미가 사준 어그털부츠 덕에
아픈발목 발 시리지 않고 따뜻하게 ...
어그적 어그적 걸으며
그래도 먼 길 겨울여행 잘하고 왔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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