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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여행

♣뉴질랜드 남섬 -에로우타운

by 운솔 2009. 9. 4.
 
    뉴질랜드 남섬 골드러시의 유적 애로우타운,, 퀸스타운에서 북동쪽으로 약 20km를 가면 아직도 옛날의 골드러시 때 건물 대부분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역사적이고 그림같은 마을, 애로우타운이 있다. 초기 광부들은 떠돌이들이 많아서 캔버스 텐트에 살았는데 실제로 텐트크기의 가슴정도의 높이 밖에 되지 않으며, 이 좁은 집에 노동자들이 한사람씩 살았다고 .... 원래 애로우타운은 폭스타운으로 1862년에 세워졌는데. 인근 애로우 강에서 금이 발견되자 금광이 세워지고 골드러쉬로 이어졌다고 한다. 애로우 강은 세계적인 금매장량을 자랑하는 채굴지로 명성을 얻었고, 많은 사람들이 채굴작업을 통해 부자가 되었다고한다. 중간에 중국인 광부들의 유입으로 차이나타운이 들어서면서, 애로우타운의 인구는 7천이 넘었었지만, 광부가 떠나고 수세기 동안 유령마을로 남아있던 곳이 최근 관광객의 증가로 인해 역사적인 기록물로 다시 복원되었다고한다. 여행일자:2008.2 정리.2009.9

여기도 우리나라 토종닭이...ㅋ

금을 캐고 운반하던 여러 장비들

혹시 금 노다지라도 나올까 ...열심히 금들을 찾는 일행들 .ㅎㅎ..

금 나와라 뚝딱..ㅋ

남아있는 도구들

두사람정도 들어갈수 있는 공간 보초를 서던곳 같다

먼지가 쌓여 있는 등과 물건들

얼핏보기엔 벌집같지만 금을 캐던 노동자들이 한사람씩 살았던 텐트집이다

지금도 남아있는 대포

지금도 창고에 그대로 남아있는 금을 달았던 저울

금을 저장했던 창고인지 영쇠를 잠구는곳이 많다

에로우강의 물도 에메랄드빛이다. 강에서 바나나보트를 타는 옵션이 있었는데 젊은 사람들이 보트를 타는 40여분 동안 모처럼의 편안한 자유시간이었던곳이다. 이곳은 에로우타운이라기보다 금을 채광하던 노동자들이 작업하며 살던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