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질랜드-여행

♣뉴질랜드 남섬-밀포드 사운드

by 운솔 2009. 9. 7.
 
    ♣뉴질랜드 남섬-밀포드 사운드 퀸스타운에서 호머터널을 경유하여 차량으로 약 4시간을 이동하면 태초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피요르드 관광지 밀포드 사운드가 나타난다. 우리는 뉴질랜드 최고의 관광명소인 밀포드사운드를 보기 위해 머나먼 길을 비행기를 타고 날아서 또 차를 타고 그 긴시간을 달려온 것이다. 밀포드 사운드는 지금으로부터 약 1만 2천년 전 엄청난 크기의 빙하가 흘러 내리면서 주위의 산들이 1,000m이상의 깊이로 깎인 계곡에 바다물이 들어와 만들어진 피요르드이며 뉴질랜드 남섬을 대표하는 관광명소 중의 하나이다. 유럽인으로 물개사냥꾼 존 그로노가 1809년~1823년 사이 이곳을 처음 발견하여 자신의 고향 이름을 따서 밀포드 사운드라고 불렀다고 한다. 밀포드 사운드 사이로 유람선을 타고 다니며 선상에서 식사와 차등을 즐기며 구경을 한다. 여행일자: 2008.2 /사진정리/2009.9.7 고은솔,부운

피오드르는 빙하기에 빙하의 이동에 의해 깊게 깍여져 나간 면을 말한다. 사운드는 피오르드를 뜻하며 밀퍼드 사운드는 이 일대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의 초기 거주자들은 토착 원주민인 마오리 족들이며 이들은 이곳에서 나는 녹옥(비취)과 새, 물고기, 사냥에 매료되어 이곳을 찾았다고 한다.

밀포드 사운드는 온대 우림지대에 위치하며 산들에 둘러싸이고 바다에 접해 있어 대체로 날씨의 변화가 심하며 이 지역은 1년에 약 7000mm 정도의 강우량으로서 세계 최고 강우량 지역 중의 하나이다.

해수면에서 곧장 1710m 솟아 오른 마이터 봉은 바로 밀포드 사운드의 절정이다.

유람선을 타고 점심 식사를 하면서 구경한다

밀퍼드 사운드로 가는 도로상에서 꼭 통과 해야하는 호머 터널은 1953년에 착공되어 근 20년이 지나서야 완공된 터널로 여러명의 인부들이 공사도중 목숨을 잃을 정도로 험난한 공사였다고 한다. 이런 아픈 과거를 가지고 있지만 현재 호머 터널은 밀퍼드 사운드로 가는 도로에 없어서는 안될 통행구의 역할을 하게 되었다, 1차선만 있어서 앞에서 차가오면 기다렸다 가야한다 .

터널에서 나와 내려가는길

빙하가 흘러내린물 1급수라고 해서 모두 물병을 들고 물을 떠 먹기도 하고 ,,ㅋ

밀포드 사운드는 온대 우림지대에 위치하며 산들에 둘러싸이고 바다에 접해 있어 대체로 날씨의 변화가 심하여 비가 많이 오거나 안개가 끼면 이곳까지 와서도 풍경을 제대로 구경을 못 할때도 많다고 한다,

선상식사를 하며 구경하는 유람선

비가 많이 오고 난 후에는 수천 수만개의 폭포가 생겨 물이 흘러내리면 그 풍경이 장관을 이룬다고 한다

식사하며 구경하는 유람선 내부

휴게소에서 검은 겨울 점퍼 하나씩 사입고 .. 뉴질랜드 밀포드 사운드는 빙하의 흔적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영화 '반지의 제왕'이 촬영된 곳으로 유명하다. 거대하고 맑은 호수와 장엄하게 솟아있는 마이터 피크등이 큰 볼거리다. 폭포와 기암절벽등의 밀포드 사운드 사이로 유람선을 타고 다니며 구경한다. 물개와 같은 해양생물도 보인다. 에필로그........ 출렁거리는 배를 타고 바람부는데 사진 찍느라고 힘들었습니다. 일행과 함께 움직이는 여행은 편하게 사진 찍을 여유도 없는것이 아쉽기도 했구요 .. 자연의 위대한 모습을 보면서 우리나라에도 이런 멋진 곳이 있었으면 하는 욕심도 들었습니다. 나중에 밀포드 사운드로 여행 가실분들은 여름이라도 따뜻한 옷 잘 챙겨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