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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자유여행

<태국 자유여행기> - 태국의 스님들의 탁발(탁밧)모습

by 운솔 2010. 9. 17.

태국 자유여행기 (29) 태국의 스님들의 탁발모습

 

태국은 어디를 가든 아침에 거리나 시장에 나가보면 오렌지색 옷을 입은 스님들이

우리나라 요강단지 같은 그릇을 들고 서서 탁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음식공양)

태국의 불교신도들은 출근하기전 음식이나 꽃 을 사서 스님께 공양을 합니다.

신도들은 공양을 하는것이 당연한 의무로 복과 축원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스님과 달리 태국의 스님들은 거리에서 공양받는 고기반찬을 거리낌 없이 먹습니다.

3000년 의 역사를 갖고 있는 불교에서는 당시의 스님들이 지켜야 할 계율에는 ‘고기를 먹지마라’는

항목이 없었다고 하네요~ㅋ

그것은 당시 스님들의 식사는 신자들이 주는 음식을 받아서 해결하는 걸식(乞食)이었기에

그렇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아무튼 태국에서는 스님이 존경의 대상이라고 합니다.

여자들은 함부로 스님께 말을 걸거나 몸이 부딪쳐도 안된다고 하니 .. ....

태국에서 버스나 기차 수상버스까지 스님을 위한 전용좌석도 있으니까요 ...

그 나라에 가면 그 나라의 법에 따라 행동해야겠지요..

 

. 2010.1 솔

칸차나부리에서 ...스님들은 대부분 맨발이 많네요 신발 공양을 안해주어 그런지 ..

여자들은 스님앞에 서서 쳐다보지도 못하고 앉아서 고개를 숙이고 기도를 합니다

치앙마이에서 ..

치앙마이에서 ..

 

수상버스를 탈때도 스님 먼저 ...

 

방콕 새벽사원에서 스님들 시험보는중 ..

 

쌍끌라부이사원에서 스님들 앞에 놓인 밥 그릇들 ..

 

어디를 가나 밥그릇은 꽃 챙겨서 들고 다니는 태국 스님들 ..

 

30도가 넘는 무더위속에 맨발의 고행 .. 차를 타고 달려도 너무 무더웠는데 열기가 뜨거운 아스팔트길을 맨발로 걷는 스님들 ... 미얀마 국경에서 낮에본 스님들 ..몇 시간 지나 쌍끌라부리 몬다리에서 또 만났답니다. 맨발로 그 먼길을 ... 안타까운 마음까지 들었습니다 ..

http://visitthailand.or.kr/home/news.php?mid=101&r=view&uid=14518 태국 인증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