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족의 고도(古都)- 따리 꾸청(古城) (운남 자유여행)
따리(大理)꾸청(古城) 옛 성벽의 대리 고성은 바이족(백족白族)의 고도(古都)입니다.
약 3000년 전부터 따리에 살기 시작한 백족은 8세기 이후 하나로 통합된 남조 국을 세웠다고 합니다.
13세기 몽골의 침략으로 초토화된 후 재건한 . 약 8미터 높이의 성벽과 3.5킬로의 둘레--
1시간 정도면 어지간히 둘러볼 수 있습니다
따리는 흰색의 전통적인 석조 건축물과 새롭게 보수된 도로들이 깔끔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물 흐르는 소리가 들리는 한적한 길이 있고 높고 푸른 창산과 바다같이 넓은 얼하이 호수가
주변에 있는 대리고성은 중국에서도 휴양처로 이름난 몇 안 되는 여행지 중 하나라고 합니다.
따리 고성을 거닐며 과거 속으로의 여행을 함께 떠나보세요.
여행 일시-2011. 7.25 -고은솔
따리 고성길 -
불 축제를 하기 위에 길 가운데 세워둔 나무들 --
중국의 소수민족 중에 이족과 백족은 태양신을 섬기는 부족으로서
1년에 한 번 음력 6.24일 불 축제를 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도착한 다음날 마침 바이족의 불축제를 볼 수 있었습니다.
물이 흐르는 고성길 -
성곽위의 길
예비 신혼부부들이 화려한 의상을 입고 성곽 위에서 웨딩촬영을 하는 모습
남문 -
북문
성곽길에서 바라본 거리모습
1 대리에는 -대리석이 많다고 합니다 대리석으로 만든 작품들
성문 앞에서는 손오공과 저팔게 모습을 한 사람이
어린이와 기념사진을 찍고 돈을 받습니다.
따리 북문 쪽에 있는 성당
따리에는 천연 염색직물 이 유명합니다.
식탁보와 가방 등 --무늬가 아주 예쁩니다.
저도 90원에 큰 식탁보 하나 기념으로 사 가지고 왔습니다.
실타래 엿과 치즈 구이 튀김
성곽 위의 길 -
고성길을 걷다 보면 예쁜 물건을 파는 상점들이 많아요
운남에서 유행하는 스커트인가 봅니다.
치마들이 무척 화려해요.
고성에서 보이는 창산
언제나 구름이 걸쳐있는 4122미터 의창산입니다.
양인가
이 골목으로 들어가면 서양인 관광객들이 많습니다.
카페나 식당들도 많고요..
따리는 운남의 다른 지역에 비해 숙소나 물가도 제일 싸고
날씨도 좋았습니다
다음에 또 가서 휴양하며 지내고 싶은 곳입니다.
고성위에서 본 백족 가옥들..
성 문위에서 본 풍경
성문 위에 올라가서 구경하고 사진 찍는데도 2원(340원)을 받습니다.
중국은 공짜가 거의 없습니다 ~ㅎㅎ
따리 고성길
양인가의 식당에서 --
계수나무집 한인 식당 겸 게스트하우스 앞에서도 불축제를--
성문의 야경 -
따리 고성의 밤 풍경 이쁜 등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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