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중국 - 자유여행

백족의 고도(古都)- 따리 꾸청(古城) (운남자유여행)

by 운솔 2011. 9. 6.

백족의 고도(古都)- 따리 꾸청(古城) (운남 자유여행) 

따리(大理)꾸청(古城) 옛 성벽의 대리 고성은 바이족(백족白族)의 고도(古都)입니다.

약 3000년 전부터 따리에 살기 시작한 백족은 8세기 이후 하나로 통합된 남조 국을 세웠다고 합니다.

 

13세기 몽골의 침략으로 초토화된 후 재건한 . 약 8미터 높이의 성벽과 3.5킬로의 둘레--

1시간 정도면 어지간히 둘러볼 수 있습니다

따리는 흰색의 전통적인 석조 건축물과 새롭게 보수된 도로들이 깔끔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물 흐르는 소리가 들리는 한적한 길이 있고 높고 푸른 창산과 바다같이 넓은 얼하이 호수가

주변에 있는 대리고성은 중국에서도 휴양처로 이름난 몇 안 되는 여행지 중 하나라고 합니다.

따리 고성을 거닐며 과거 속으로의 여행을 함께 떠나보세요.

 

여행 일시-2011. 7.25 -고은솔

따리 고성길 -

불 축제를 하기 위에 길 가운데 세워둔 나무들 --

중국의 소수민족 중에 이족과 백족은 태양신을 섬기는 부족으로서
1년에 한 번 음력 6.24일 불 축제를 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도착한 다음날 마침 바이족의 불축제를 볼 수 있었습니다. 

물이 흐르는 고성길 - 

성곽위의 길

예비 신혼부부들이 화려한 의상을 입고 성곽 위에서 웨딩촬영을 하는 모습

 

남문 - 

북문 

성곽길에서 바라본 거리모습 

 

1 대리에는 -대리석이 많다고 합니다 대리석으로 만든 작품들

성문 앞에서는 손오공과 저팔게 모습을 한 사람이

어린이와 기념사진을 찍고 돈을 받습니다. 

따리 북문 쪽에 있는 성당 

따리에는 천연 염색직물 이 유명합니다.

식탁보와 가방 등 --무늬가 아주 예쁩니다.

저도 90원에 큰 식탁보 하나 기념으로 사 가지고 왔습니다. 

실타래 엿과 치즈 구이 튀김 

성곽 위의 길 - 

 

고성길을 걷다 보면 예쁜 물건을 파는 상점들이 많아요

운남에서 유행하는 스커트인가 봅니다.

치마들이 무척 화려해요. 

고성에서 보이는 창산

언제나 구름이 걸쳐있는 4122미터 의창산입니다. 

양인가

이 골목으로 들어가면 서양인 관광객들이 많습니다.

카페나 식당들도 많고요.. 

따리는 운남의 다른 지역에 비해 숙소나 물가도 제일 싸고

날씨도 좋았습니다

다음에 또 가서 휴양하며 지내고 싶은 곳입니다. 

 

고성위에서 본 백족 가옥들.. 

성 문위에서 본 풍경

성문 위에 올라가서 구경하고 사진 찍는데도 2원(340원)을 받습니다.

중국은 공짜가 거의 없습니다 ~ㅎㅎ 

 

따리 고성길

양인가의 식당에서 -- 

 

계수나무집 한인 식당 겸 게스트하우스 앞에서도 불축제를-- 

성문의 야경 - 

따리 고성의 밤 풍경 이쁜 등불-